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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해당되는 글 18건
2011. 10. 4. 11:35


한희정, 어느 가을.

어느 가을에 우린 나란히 서 있다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함께 흥얼거리던 노래,
너의 어릴 적 이야기와 서툰 고백 가을에 폭폭히

어느 가을에 우린 나란히 서 있다
유난히도 사나운 바람이 불었다
거침없이 내뱉던 불만 속에
예정된 이별은 말이 없어 서글프다
침묵도 서글픔도 가을에 폭폭히 안긴다

함께 흥얼거리던 노래,
너의 거침없이 내뱉던 불만 속에
예정된 이별은 말이 없어 서글프다
침묵도 서글픔도 가을에 폭폭히 안긴다


답답한 한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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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5. 22:42



안녕, 아련한 것들아
안녕, 꿈꾸던 눈동자
모두 내려두고 난 준비해
이제 인사할게 good bye

안녕, 날 무너뜨린 기억
안녕, 초점 잃은 눈빛
알아 떠나야 할 그때를
지금인 것 같아 good bye

혹시라도 날 찾게 된다면
혹시라도 날 걱정 했다면
괜찮아 걱정마 나는 사라져야 해
그건 날 위해서야

어지러운 내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오늘이
내일의 기대로 치유되기엔
너무 깊이 패어버려서 모른 척 할 수 없어
가야해 내가 떠나온 곳으로

혹시라도 날 기억한다면
혹시라도 날 추억한다면
아니야 괜찮아, 나는 잊혀져야해
그건 널 위해서야

잃어버린 것을 또 찾아 헤매이는
바보 같은 짓 더이상 하지않아
내게 주어진 그대로 따를게
모두 여기까지야 난 여기까지

마지막인 이 공기도 지워내는 이 순간의 날 잡지 못해
good bye

- Good bye, by 랄라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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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5. 20:07


GMF 공연내용엔 다소 실망했었지만,
실망이고 뭐고 요즘 새삼 박새별의 목소리가 귀에 착착 감기는건 어쩔수가 없다..iㅅ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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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했다는 말, 난 싫은데.'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 까지 만이라도.,'

이석원의 무심한듯한 목소리와 끈끈한 가사에 중독되어 자꾸만 손대게 되는 곡.
처음 듣는순간 반해버렸다.
백번, 수백번을 들어도 좋다.

언니네 이발관, 아름다운 것.

2010. 10. 25. 00:41

기타에 피가 맺히도록 열혈무대 보여주신 튠(Tune)에 정욱재님(전 당신의 열혈 팬입니다. 하하),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
그 아래 음악에 둘러싸여 교감중인 사람들..


오지은과 늑대들.

마지막 무대, 뜨거운 감자.

2010 GMF.. 음악을 느끼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사랑하고, 음악에 빠져 하나가 되는 순간 그 무대의 폭발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는걸 느꼈다. 단순히 보기좋은, 듣기좋은 음악으로 그저 들려주기 위한 음악을 하는 사람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질 수 없고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전할수도 없고 성장하는데에도 한계가 있을거라는 느낌도 받았다.

이승환, 언니네 이발관, 뜨거운 감자, 튠..의 무대가 전자였고, 박새별의 무대는 후자였다.

음악이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걸 주고, 느끼고, 마음속에 무언갈 남길수 있는건지에 대해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GMF2010인것 같다. 여러가지 불만족스러움이 있지만 어쨌든 그래도 기본적으론 감사하다, 이렇게 음악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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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3집, U-turn.

1. U-turn.
2. 괜찮아.
3. 히스테리.
4. 위로.
5. 하루살이.
6. 2등
7. Yellow planet.
8. Mad Al.
9. Mud candy.
10. 비오는날.
 
 
어제 여행기를 쓰는 내내, 출근길, 퇴근길.. 요즘 내내 귀에서 울리고 있는 앨범. 노리플라이 이후로 격하게 애정을 쏟고있는 앨범이랄까, 정말 좋다. 좋은곡이 너무 많아서 특별히 찍어내기도 어렵다. 한곡 한곡 모두 좋지만 앨범 통째로 들었을때 느낌이 너무나도 좋다. 이번에 새로나온 싱글 'good bye'도 얼른 앨범 통째로 발매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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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4. 18:56
이번 싱글 goodbye를 듣다가 김사랑을 재발견하고 감동하고 있다.

18세에 데뷔한 뒤로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자기색깔 유지하며 진화해가고 있는 듯.

아 정말,
김사랑 음악들을 왜 이제서야 재발견 한건지..
한 곡 한 곡 정말정말 좋다.

앨범 소장욕구 마음껏 치솟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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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7. 19:40



스트레스위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생각하는 능력이 점차 마비되고 주변의 자극에 대한 감각마저 잃어버린채 아무것도 판단할수 없는 지경이 되고 났을때 한움큼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사라졌던 감정과 감각이 조금은 돌아오는것 같긴 하다. 정상범위로 돌아오려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걸까. 감정의 표출따위 잃어버리고 산지도 오래된 것 같다. 사라지고있어. 감정이란게.

글쎄,
난 어느 길 어디쯤 서있는걸지.


출처: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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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0. 23:17
Rollercoaster - sunsick

01 sunsick
02 해바라기
03 무지개
04 거짓말
05 悲幸記(비행기)
06 Don't you know
07 불어오라 바람아
08 Close to you
09 I can't hear you
10 Where is?
11 飛上
12 Flying away
13 무지개 (Remix) 

사실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 아무것도 귀에 꽂히는 음악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롤러코스터의 앨범은 역시나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하게 스며들며 꽂히는 맛이 있달까. 롤러코스터의 앨범이야 1집부터 5집까지 다 좋기도 하고, 고등학교때부터 매 앨범 나올때마다 꾸준히 사서 열심히 닳도록 듣던 명작들인데 요즘 유독 이 4집이 끌리고 좋고 많이 듣고있다. 다섯장의 앨범 중 요즘까지 열심히 듣는 유일한 앨범이 되어있다. 다른 앨범들에 비해 큰 히트곡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음악들이라 부담이 없어서 더 손이 가는건지도 모르겠다.

보통 1집의 파장이 클수록 다음 앨범이 나올 때 실망감이 커지고 음악의 색깔이 변화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롤러코스터는 딱히 큰 기복없이 5집까지 꾸준하게 그 색깔 그대로 유지해주고 있었던것 같아서 더욱 애착이 간다. 롤러코스터의 해체소식에 정말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이들이 재결성해서 6집이 발매되는 날이 언젠가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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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chair - Neon balloom(1999)

01. Emotion Sickness
02. Anthem for the Year 2000
03. Ana's Song (Open Fire)
04. Spawn Again
05. Miss You Love
06. Dearest Helpless
07. Do You Fell the Same
08. Black Tangled Heart
09. Point of View
10. Satin Sheets
11. Paint Pastel Princess
12. Steam Will Rise

고등학교때부터인가 꾸준히 들어오던 앨범.. 그때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듣는 오늘도 참 좋았더랬다. 특히 3번트랙을 참 좋아하는데 여러번 듣다보면 다른곡이 더 끌리게되는, 좋은곡이 참 많은 앨범이다.
이 앨범 말고는 Frog stomp(1995), Freak show(1997) 두개를 더 가지고 있긴 한데 Freak show는 몇번 듣고는 절대 안꺼내는 앨범이 되었고 Frog stomp는 그래도 어쩌다가 한번씩 꺼내듣는 앨범이 되어 있다.
이 글 쓰면서 찾아보니 그 뒤로는 2002년에 앨범을 하나 낸것 같은데 들어보질 못했다. 요샌 뭐하고 살고 있으려나, 우리나라에도 한번쯤 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여름 지산락페에 와줬으면 좋겠다는 꿈같은 소원하나 빌어본다... -_  -;;



Silverchair - Ana's Song (Live Germany 1999) from Youtube.com

더불어, 십여년전 영상이긴 하지만.. 
이 보컬이 이토록 훈남이었다는걸 난 왜 오늘에서야 안걸까..*-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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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도 간다.
현대카드 수퍼콘서트 일환으로 모셔오는 '그린데이'.
사실 딱히 그린데이 팬도 아니라서 별로 갈생각 없었는데,
현대카드 할인이 된다는 소리와, 현대카드 예매우대도 된다는 소식에
어쩌다 정신을 차려보니 난 이미 예매를 마친 상태였..-_ -;;;

1월 되자마자 공연들 보고 또 몸살날듯 합니다만,
그래도 갈테야.
딱히 즐거운 일도 없는데, 이런 걸로라도 삶을 충족시켜야지.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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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 - side (2001, More than us, Live in glasgow)


진심으로 한곡한곡 버릴것 하나없이 다 사랑하는 Travis..
2001년 공연 영상이다보니, 확실히 한국 왔을때보다 한껏 젊고 어리고 생기발랄해보인다.;;
라이브도 좋고 공연 분위기도 좋고 저 닭벼슬머리도 귀엽고 좋다. 데헷-

근데 정말, 이들의 음악은.. 듣고있으면 온몸이 노곤해지면서 편안해지는게.. 들을때마다 진정 감동이다!

펜타도 그렇고, 내한공연도 그렇고..
왜 하필 둘다 안중에 둘 새도 없이 바빴던 그 해였던걸까.. ㅠㅠ
땅을 치고 후회한다.. 언제쯤 다시올까나..ㅠㅠ


동영상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OH7sOGx_V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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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rborne toxic event / 쟈니로얄 / Human instinct / 바세린 / 델리스파이스 / 김창완밴드 / Basement jaxx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닥터코어911 / 장기하와 얼굴들 / Asian kung-fu generation / Pattismith & her band / JET / OASIS

여전한크래쉬,귀여운지미,갖고싶고탐나고깨물어주고바지올려주고싶은..빨간바지입은 품절남 피터,
정말최고의감동을안겨준 스타세일러, 한쿡말연습 많이해와서 멋졌지만 너무 빨리가버린 위저,
의외로신났던 에어본, 월옵데스 구경시켜준 쟈니로얄, 연륜짱인 귀여우신 할배팀 휴먼인스팅트,
드디어떼창해본 챠우챠우, 멋진공연과 멋진맨트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우윳빛깔김창완아저씨,
무릎에 멍드는줄도 모르고 정신줄 제대로놓고 뛰어놀았던 말이필요없는 베이스먼트잭스..
콧수염이 귀여웠던 불쏘클럽, 멋쟁이디씨나인원원, 싸구려커피안불러줘서 섭섭했던 장기하와 얼굴들, 펜타때보다 왠지 더 신났던 아지캉, 혼을다해 노래를 부르는건 이런거다를 보여준.. 감동으로 울컥하게만든 패티스미스/ 걸프렌드만 제일신났던 젯 / 정신줄놓고 뛰어놀다 헉헉 숨차서 힘들었던 감동의 오아시스

시원한 바람, 초록빛 자연, 재밌는 사람들, 좋은 음악, 맛있는 먹거리..
그안에서 난 진정 행복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시간.. 내년에 또 만날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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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ette - Have a nice day(1999)

1. Crush on you
2. Wish I could fly
3. You can't put your arms around  
    what's already gone
4. Waiting for the rain
5. Anyone
6. It will take a long long time
7. 7Twenty7
8. I was so lucky
9. Stars
10. Salvation
11. Pay the price
12. Cooper
13. Staring at the ground
14. Beautiful things

오랜만에 집에 갔다가 먼지쌓인 씨디들 몇개를 가져왔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것. 
별 기대없이 CD Player에 넣고 돌렸는데 첫곡 시작부터 아주그냥 쏙~빨려들어버렸다.
(그래서일까 1번곡이 젤 맘에든다.)

씨디표지에 있는 정보에 의하면 (누가 특히 좋아하시는)'스웨덴' 출신으로, 89년 <The look>이란 싱글과 함께 세상에 알려지게되었고 이미 스웨덴 내에서는 인기스타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었다고 한다. 보컬언니가 딱 봐도 포스가 장난아니게 생겼는데 그에 걸맞게; 목소리또한 멋지다. 좋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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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 fighers.
- There Is Nothing Left To Lose

1. Stacked actors
2. Breakout
3. Learn to fly
4. Gimme stitches
5. Generator
6. Aurora
7. Live-in skin
8. Next year
9. Headwires
10. Ain't it the life
11. M.I.A.



언제 샀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한번 들어보고 별로라며 쳐박아둔채 몇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호기심에 한번 틀어보고는 좋다며 감탄하고 있다. 별로라고 쳐박아둔 앨범은 반드시 다시 들어볼 필요가 있다. 첫인상같은건 버려도돼.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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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특별하다고 여기는 한가지는
음악으로 기억하기.

음악을 통해 알게 된 사람, 함께 들었던 음악,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악 등..
일부러 음악과 사람을 연결해본 적은 없지만
해당 음악을 들을때면 어김없이 그 사람이 떠오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직 그렇게 입력된 사람은 많지는 않지만,
내 머릿속에 그렇게 음악과 연결되어 기억된 사람은 좀 특별한 사람이다.
좋은의미의 특별함일 수도 있고, 나쁜의미의 특별함일 수도 있고.
그건 생각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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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fear
3. As you are
4. Driftwood
5. The last laugh of the laughter
6. Turn
7.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8. Luv
9. She's so strange
10. Slide show


언제건 마음을 따스하고 노곤하게 녹여주는 그들, Travis.
Travis의 다른 앨범들도 가지고 있지만 유독 애착이 가는, 버릴곡 하나없는 'The man who'. 
개인적으로 특히 1번트랙은, 늘 음악의 시작과 동시에 감동이다.
마음이 심난하고 어지러울 때 차분히 가라앉혀주고 스스로를 바라보게 해주는 힘이 있는 명약 같은 그런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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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5. 15:43


Siam shade.. 고등학교때 한참 반했던 앨범.

특히 6번트랙에 실려있는 tryptych에 홀딱 반해서 대학밴드에서 일렉기타에 입문한지 한두달정도밖에 안된 남자친구한테 저거 연습해서 쳐달라는 얼토당토 않는 요구를 했었더랬지..-_-;;

한참을 그렇게 듣다가 몇년 째 먼지가 쌓여가고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넘넘 땡겨서 다시 듣는 중..
역시나 역시나 좋다.!!

요새도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노래는 좋아하는데 밴드 자체에 대해 아는건 전혀없네.. 활동중이라면.. 펜타에도 와줬음 하는 작은소망이 있다.(말도 안되는소린가-_-;;)

그러고보니.. 중고등학교땐 용돈만 받으면 늘 씨디를 사러 교보에 갔던 기억이 난다. A부터 Z까지 모든 씨디를 두루 둘러보며 이건 어떤음악이 들어있을까 설레여하며 씨디를 구입해서 차곡차곡 모으곤 했었는데 벌써 옛추억이 되어버린듯하다. 한참 MP3를 이용했는데 요샌 다시 CD가 좋아지고 있다. 뭐 아무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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