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5. 09:52
[ⅵ. 혼잣말]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 한다.
감정을 정리하려 해도 할수가 없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보려 해도 내 얼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연인이 될거라는 희망이 없다는것도 안다고 한다.
그래도 멈출수 없다고 한다 그 감정을.
그저 주변에 머물기만 해도 좋겠다 한다.
내가 웃었으면 한다고 한다.
나를 좋아한다면 나를 편안하게 해달라 했다.
너의 감정을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달라 했다.
이기적인 행동들을 버려달라했다.
성숙하게 행동해달라 했다.
배려해달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