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의 성인이 된 지금
아빠와 진하게 술잔을 기울였다면,
어떤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해졌다.
수능이 끝난 그 해 겨울,
이제는 성인이 다 되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따라주셨던 소주 한 잔.
당시에도 참 감동했지만,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듯..
간만에 떠오른..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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