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yllic* - [영화] 더티댄싱 ; 하바나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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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3.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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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이 영화본지는 꽤 되었는데, 늦잠자고 인나서 아침먹으면서 티비를 봤더니 이게 하는게 아닌가; ㅛ; 전에는 극장에서 봤던거고 오늘은 티비에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왜 더 신나고 춤에 몰입되버린건지 모르겠다.

국적도 신분도 많이 차이나는 저 두사람 이지만 춤에대한 열정과 리듬속에서 하나가 되어 사랑하는 모습.. 그들의 열정이 내 뼛속까지 전해지는 듯 하다. 춤을 추면서 서로 교감하는게 나에게까지 너무너무 잘 느껴져서 집에서 혼자 신나버렸다.

쿠바클럽에서, 콘테스트에서 열정적으로 음악에 몸을 맞기는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음악도 어찌나 좋은지.. 앞으로 쿠바에도 꼭 가보리라 하는 마음도 한켠에 생겨버렸다. 나도 저들저럼 사람들 사이에서 음악에 몸을맞기고 즐기고 싶다. 흘러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몸 가는대로.. (우리나라 클럽에서 부비부비 이런거 말고..)

마지막 장면도 참 인상깊다.. 아니 제일 인상깊다. 둘의 모습은 너무 멋졌다.. T _ T 춤추고 있는 모습 하나만으로 서로를 사랑하는게 눈에 듬뿍 보이니.. 저들의 열정이 너무 부럽다. 그리고.. 전에 봤을땐 키도 작고 말라서 그냥 그래보였는데 오늘 보니.. 남자주인공도 멋지다.. 잘생겼는걸.. -_ -;

+ 이 영화 음악좀 찾아봐야겠다. 음악 자체에 묻어나는 특유의 분위기와 리듬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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