ⅵ. 혼잣말

내가.

idyllic 2013. 4. 2. 23:16
내가 얼만큼이나 쿨할수 있는지 시험하려 드는건 아니겠지 설마.

근데 어떡하지.
진짜 실망했어.
진짜 화가나.

이렇게까지 내 마음이 하찮게 여겨졌던걸까 생각도 들면서.

정신이 확든다.

오늘느끼는 실망감은 정말 이루말할수가 없다.

더이상 그런식의 비참한 기분따위에 나를 내던져두고싶지가 않아.

정말 더이상은 아닌것 같아.
그럴 이유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