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22. 19:41
[ⅴ. 여행]
용두암이랜다.. 별 기대없이 갔지만 역시나 작다.. 너무작다..-_-
용두암 근처에 있는 용연. 기대이상으로 상당히 예뻤다. 이렇게 예쁜 경치속에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떠는 교복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 나는 수다떠는곳이라곤 고작 놀이터였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었지만 참 예뻤던 용연.
그리웠던 제주도 흑돼지! 작년에 먹었던 그집에 가서 먹었다. 우와. 역시 맛있다. 그리고 이번엔 드디어 한라산 소주를 먹었다. 순한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개인적으로 소주 잘 못먹음) 독한건 먹다가 쥐쥐쳤음. 정말 독했다.. -_-
다음날 공항.. 아쉬움을 뒤로한채 제주도에게 인사를 건넨다. 저 뒤로 짙게깔린 구름들은 우리의 여행이 끝날때까지 걷혀주지 않았다. 미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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