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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a 100'에 해당되는 글 6건
2010. 8. 1. 15:45



이 문을 나서고 지하철 역으로부터 길바닥에 발을 디디는 순간 낯선 땅에서의 진짜 여행은 시작된다. 저 문턱너머 낯선땅에 대해선, 낯선 사람들에 대해선 언제나 두려움이 깔려있지만 이 발걸음을 멈출수 없고 멈춰선 안된다는걸 알고있다. 두려움 너머엔 생각하지 못했던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것을 만나기 위해선 깔려있는 두려움따위에 눈길을 주어선 안된다는것도 알고있다.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며 무거운 가방 그리고 지도와 함께 이방인이라는 티를 내며 발걸음을 옮기면 많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호기심어린 눈빛을 만나게 되지만 그들은 그저 그게 다일 뿐 더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그들의 일상은 그대로 흘러갈 뿐이고 난 그들의 일상적 공간을 잠시 빌려 서있을 뿐이다.

지도의 유무를 떠나 처음걷는 길은 늘 헤매게 되지만 결국은 원하는 곳에 도달하게 되고 그 헤매임 속에서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의외의 많은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헤매임이 길어지고 원하는곳에 제대로 도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패라고 할수는 없다. 여행엔 정답이 없기에 성공도 실패도 없다. 그 안에서 내가 무얼 느끼느냐, 그것보다 중요한건 없다.

그렇지만, 낯선 초행길에서 긴장을 감추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사람들에, 길에, 모든것들에 경계의 시선을 보내며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적응해 나간다. 그곳에, 그들의 공기에, 그들의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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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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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다운 날씨, 튜브, 템즈강, 런던아이, 빨간공중전화, 검정택시, 이층버스..
내가 상상하고 생각했던 런던만의 상징으로 가득했던 곳이었지만.. 다소 지루하고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런던.

터무니 없이 비싼 물가, 비싸면서 맛없는 음식이 정말정말제일가장엄청나게 불만이었다.

하지만,
캄덴타운과 포토벨로마켓의 규모와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훌륭한 뮤지컬에 반했고 젠틀하고 패셔너블한 영국인들이 좋았다.
근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없다..

런던 직전에 들른 파리에 너무 심하게 매료되었기 때문일까.



Canon EOS30, Reala 100



히피 | 2007.06.23 16: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오랫만에 보는 런던 사진~
영국은 도시보단 시골이 매력적이라고 하더구요~
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런던은 오래 있을수록 그 매력이 감지 되는곳인듯 해요.^^
BlogIcon idyllic | 2007.06.23 16: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영국시골! 뒤이어 올릴예정이에요~^^
히피님 말처럼 영국은 런던밖이 훨씬 좋았어요! 히힛.
런던에서는 거의 열흘을 있었는데.. 떠날 쯔음.. 조금 정이들긴 했지만 그래도 막 와닿진 않더라구요.. 개인차가 좀 있나봐요. ㅠ_ㅜ
BlogIcon 메이아이 | 2007.06.24 0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런던은 2층버스를 타보고 싶더군요. 어떤 느낌일지.
BlogIcon idyllic | 2007.06.24 13: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2층버스 몇번 타봤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ㅋ
BlogIcon 서예나 | 2008.05.15 23: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우 사진 예술이에요!
BlogIcon idyllic | 2008.05.16 23: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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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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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좁은 골목길, 따스한 햇빛, 바닷바람, 야경, 출입로를 차단해버렸던 밀물, 썰물 후 매일같은 진흙청소, 좋은사람, 소박한 수도원, 시끌벅적한 단체 수학여행객들, 고요한 밤골목, 신비로웠던 아름다웠던 그곳.

몽생미셸.



Canon EOS30, Reala 100


BlogIcon 굿 윌 헌팅 | 2007.06.23 15: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인데~ 이렇게나마 눈팅할 수 있네요 :)
BlogIcon idyllic | 2007.06.23 16: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몽생미셸.. 매력있어요 정말!
히피 | 2007.06.23 16: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지막 사진 좁은 골목길, 노란 불빛. 너무 좋아요.^^
BlogIcon idyllic | 2007.06.23 16: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낮엔 사람들로 꽉차서 발디딜 틈도 없더니, 다들 어디갔는지 불빛만 남고 길거리가 텅 비어버리더라구요..^^
BlogIcon 메이아이 | 2007.06.24 0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멀리 보이는 성이 참 멋있네요.
BlogIcon idyllic | 2007.06.24 13: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몽생미셸 수도원입니다.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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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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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어서 발길끊었던 Pierre Herme 가게의 마카롱. 연둣빛의 올리브바닐라가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에는 절대 비교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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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촘촘하고 푹신하고 시원했다. 잔디밭에서 딩굴기. 좋아. 좋아. 좋아.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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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닿는대로 다니다가 만난 황금같은 꽃나무길. 정신이 멍할정도로 행복한 산책이었다. 정말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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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앉아 휘날리는 꽃잎을 구경하고 프랑스 아저씨들과 손짓발짓 웃으며 대화하고 길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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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던 파리, 곳곳에 대선포스터와 동반자처럼 붙어있는 낙서들이 가득했다.
프랑스인들의 예술적 감각이 이런데까지 녹아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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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밟고 지나갈수있는 작은 부분이지만 이걸 페인팅한 사람은 열심히 그리고 의미있게 작업했겠지. 작은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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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발한 꽃이 가득한 4월 말, 난 파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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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라뒤레. 그리고 그곳의 바닐라마카롱. 점원도 친절하고 낡은듯한 가게도 맘에들었다. 감동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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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쇼핑하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여행나와서 뭘 그렇게 사러 다니는건지 사실 이해할수 없었다.
근데 나도 어느새 쇼핑하고 있었다. 파리에는 저렴하게 이것저것 사고싶은게 많았어.
그리고 바로 저게 사랑하는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 그 맛은.. 아직도 내 입안에 혀위에 머릿속에 남아있다.





사랑해, 파리.




Canon EOS30, Reala 100


BlogIcon 메이아이 | 2007.06.15 16: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꽃나무길... 정말 멋있습니다. 저런 곳을 바라고 있어요~
BlogIcon idyllic | 2007.06.17 18: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전혀 기대없이 만난곳이어서 더 기쁘고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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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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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식상할수도 있는 에펠탑, 내 기억속의 에펠탑은.. 뭔가 비현실적으로 생긴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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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요리, 의외로.. 특별하지 않았다. 진한 올리브소스와 골뱅이의 쫄깃함정도.
그리고 메인요리가 아니라 에피타이져로 나온다는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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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로 보이는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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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걸까, 아니면 가게 보다가 지쳐 쉬는건가.. 사람같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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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묻어나는 다소 무거운느낌의 할아버지란 생각에 셔터를 눌렀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머리에 올린 선글라스와 목의 스카프가 귀여우시다.
게다가 손에 큰 카메라까지.. 나도 모르는사이에 저 카메라의 모델이 되진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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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어느빵집에서 빵을 사먹어도 다 맛있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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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못한다고 깔보던 점원이 재수없어서 두번가고 더이상 가지 않았던 곳.
대신, 훨씬 더 맛있는 마카롱을 파는 라뒤레를 발견해서 홀딱 빠져버렸지.




사람들이 파리를 좋아하는, 그리워하는, 갈망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파리를 찾았었는데.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버렸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파리.. 파리가 미치도록 좋았어 난.
정말 미치도록..


Canon EOS30, REALA 100

BlogIcon 메이아이 | 2007.06.05 21: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파리는 에펠탑밖에 모르는데, 다른 매력도 많나보네요.
프랑스 가면 카페 구경하고 싶더군요.
BlogIcon idyllic | 2007.06.12 21: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파리는 매력이 참 많은도시였어요. 파리근교, 프랑스 곳곳에 매력이 가득해서 가고싶은곳이 참 많았어요.
김슬기 | 2007.07.31 09: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햐~ 사진 예뻐요. 저와 함께 했던 시간의 사진도 있네요 ^.^
BlogIcon idyllic | 2007.08.03 00: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 슬기구나! 슬기는 알겠는데 김씨인지는 몰랐어..>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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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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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아름다웠던.. 몽생미셸의 야경.



야경을 보지 않은자, 몽생미셸을 봤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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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굿윌헌팅 | 2007.05.22 2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 야경입니다~
텔레비젼에서 한번 나온걸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못가본; 부럽네요 ^ㅡ^:
BlogIcon idyllic | 2007.05.22 23: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입장에선 참 멋지고 좋은곳이었어요. ^^ 가보실 기회가 꼭 생기시길.. ^^
BlogIcon 메이아이 | 2007.05.22 2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멋있네요. 지금도 저곳에는 사람이 살까요
BlogIcon idyllic | 2007.05.22 23: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수도원안에 수도하시는 분들이랑, 가게와 숙박업 운영하시는분들이 주로 사시는것 같았어요.
| 2007.05.24 15: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idyllic | 2007.05.24 22: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응응. 내가찍은거야^^ 쓰레기통과 주머니속 소품들을 이용해서;; 난 요새 알바 시작했는데.. 넘 어리버리해서 큰일인데.. 나중에 어떻게 할런지 걱정이다.. 너네 정말 대단해. 보고싶소.
BlogIcon 미로 | 2007.05.25 09: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름이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 이상한가요? ^^; 몽생미셸.
BlogIcon idyllic | 2007.05.27 23: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로님 얘길 듣고보니 귀여운느낌도 있는것같네요..^^
BlogIcon 미라클러 | 2007.06.01 11: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우 정말 멋집니다. 저도 조금 있으면 유럽에 갈 생각인데.. 기대됩니다 ^^
BlogIcon idyllic | 2007.06.01 21: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몽생미셸은 기회가 되신다면 하루쯤 숙박을 권해드려요~ 야경 보시고 다음날 아침버스 타고 나오실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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