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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2. 13:54



어제 해질녘 벤치에 반쯤 누워 하늘을 보며 선선한 공기를 마시는데 문득 서글픔이 몰려왔다.


며칠전부터 갑작스레 바빠진 일정에 버거워 피곤해서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무언가를 끊임없이 쫓아가느라 바빠서 현재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건 똑같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헛헛했더랬다. 나라는 인간은 언제쯤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런지도 궁금해졌다. 하나 덧붙이자면, 근래 들어서 생각지 못하게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건 무척 기쁜일이지만 각자 기댈어깨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 내게 신세한탄을 하니 나는 어디가서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정말 괜찮았는데.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냥 갑자기 좀 서럽고 외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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