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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2010. 6. 26. 14:34
[
ⅵ. 혼잣말
]
어쩌면 이미 지나간걸지도 모르겠지만
난 아직.,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버티고 설게 없거든.
이미 지나간거라면 너무 서글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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