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3. 13:34
[ⅵ. 혼잣말]
지금의 나는 결국은 내가 만든거라고.
내.가.만.든.거.니까 이제 그만 얽메이라고.
응응.
고착화된 지금 이 생각은 차근차근 변화시켜야지.
한번에 뿌리뽑을순 없겠지만 흐릿하게 블러처리해서 점점 바래 없어지도록 할 참이야.
벗어나야지.
반짝거림을 데코시켜두었던 과거울타리수렁에서
데코따위 집어치우고 빨리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