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8. 23:25
[ⅵ. 혼잣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힌 인간을 설득하기란 거의 불가능함을 깨닫는 요즘이다.
그리고 난 이제, 무관심도 무식함에 속한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정치나 사회에 대한 무관심은 자랑이아니다.
결국 그 화살이 자신의 삶도 겨냥하고 괴롭히게 될 것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무지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