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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 22. 19:42
[ⅴ. 여행]
날 거의 울려버렸던, 무서웠던 스쿠터.
러브랜드 바로 옆.. 들어갈수 없었던 곳. 러브랜드보다. 이 옆의 잔디와 나무가 더 좋았다.
여전했던 협재, 비양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였던 비양도가 참 예뻣는데.
그녀. 발을 털고계십니다.
자전거타며 돌아봤던 우도. 안개가득, 머리엔 이슬이 송송맺혀버릴만큼 습한 날씨.
자욱한 안개로, 우도의 바다는 이렇게 뿌연모습만 보여주었다.
오름과 잔디,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말사진이 찍고싶었는데. 실패.
아쉬운대로.. 이 녀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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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 22. 19:41
[ⅴ. 여행]
용두암이랜다.. 별 기대없이 갔지만 역시나 작다.. 너무작다..-_-
용두암 근처에 있는 용연. 기대이상으로 상당히 예뻤다. 이렇게 예쁜 경치속에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떠는 교복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 나는 수다떠는곳이라곤 고작 놀이터였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었지만 참 예뻤던 용연.
그리웠던 제주도 흑돼지! 작년에 먹었던 그집에 가서 먹었다. 우와. 역시 맛있다. 그리고 이번엔 드디어 한라산 소주를 먹었다. 순한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개인적으로 소주 잘 못먹음) 독한건 먹다가 쥐쥐쳤음. 정말 독했다.. -_-
다음날 공항.. 아쉬움을 뒤로한채 제주도에게 인사를 건넨다. 저 뒤로 짙게깔린 구름들은 우리의 여행이 끝날때까지 걷혀주지 않았다. 미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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