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구성되어있는 무엇인가가 나사가 하나 빠지면서 다른 모습이 드러난 듯 한 느낌이랄까.
뭔가를 더 기대하기에는 텅 비어있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고,
그냥 알아서 흘러가게 있어야겠다 생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