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7. 22:17
[ⅰ. 낙서글]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각지도 못할만큼 영혼이 살찌고 있다. 고르는 영화마다 모두 무척이나 흡족했고 길게 마음속 머릿속에서 곱씹으며 음미할만큼 풍부하고 충분하다. 각각 작품마다 떠오르는 생각들 기억나는 대사들 이것저것 맴돌아 할말이 참 많긴 하지만 게으른 관계로(사실 내가 느낀만큼 잘 풀어낼 자신이 없기도 하다. 짤막짤막 트위터에 글쓰는게 버릇이 되어서 그런지;;) 개별 포스팅은 못하겠지만 기록을 남겨두지 않기엔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기에 이런 성의없는 포스팅으로 대신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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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춤은 현재 홍대롯데시네마에서 진행중인 '인디다큐페스티발2011'에서 볼수 있고 3/30일에 1회 더 상영 예정입니다. 도시위에 힘겹게 살아가는 동물 혹은 고양이에게 관심이 있으신분은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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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계절, 파수꾼, 쿠바의 연인 제각각 성격은 다 다르지만 모두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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