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yllic* - [책]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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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3. 20:49


책이 생각보다 얇길래 가볍게 빨리 읽으려고 샀던건데.. 따로 책읽을 시간을 안내다보니 꽤나 오래읽게되었다. 예전에 난 무라카미류.. 라는게 작가이름이 아니라 책의 종류에 한가지인줄 알았다. '소설류' 이런것처럼..(-_-;;)

이 책 제목.. 글이 예쁘다보니 여자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던 글귀?였던걸로 기억한다. 그게 이런 책의 제목이었던걸 알고 썼던걸까.. 예쁜 책 제목의 느낌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거칠다. 글의 문체나 글의느낌은 참 맘에 들었는데 내용은 솔직히 좀 놀라웠다.. 마약, 섹스, 폭력.. 한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묘사해놨는데.. 덕분에 모르던것들도 많이 알게되었고.. 근데.. 일본이 급진적으로 발전해나가던 혼란기때 이런 방황들이 정말 실제로 있었던건가? 솔직히 너무 문란하고 거칠어서.. 이렇게까지 방황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는게 궁금하다. 물론.. 나의 인간관계 시야가 원췌 쫍아서 먼나라 이야기처럼 보이는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놀랍다.

다시 읽어봐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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