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yllic* - 2004년 여름, #10 (스웨덴, 스톡홀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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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3. 12. 00:45

#10.

아힝 잘잤다~*_*

인나서.. 아침식사를 먹으로 올라갔는데, 부페다@_@!
덴마크에서 먹던 우유들은 굉장히 싱거웠는데, 요기는 안싱겁다!
아이좋아~ 맛있다~ ㅋㅋ
배두들기며 꽉꽉 채워넣고.
(식당은 1층에 있는데, 약간 음침한듯 하면서도 분위기있다~
아침식사시간만 빼고는 레스토랑이다.)

스톡홀롬 카드를 개시하러 나가는데.
숙소에 비치된 전화기가 보인다.
앗 설마//_//!!
그렇다!! 콜렉트콜이 된다ㅜㅁ ㅜ!!! 으흐흐.. 좋다.

//
숙소밖엘 나오니, 공기가 기분이 좋다.
어제, 짜증으로 가려져있던 아름다운 스톡홀롬의 풍경들이 눈이 들어온다.
어제 처음 발을 딛었던 중앙역 부근의 복잡함과, 복작거리는 광장들이 싫었는데.
숙소에서 보이는 이 기분좋은 한적함과 풍경~ 캬~~~
예쁘다~*ㅁ *!! 좋은 기분이 무럭무럭 자라나는듯 하다+_+;;


+저쪽에 보이는 빨간배가 숙소랍니다. ^^

일단,
간밤에 치밀하게 짠 루트를 봐가며 (-_-;;)
감라스탄으로 먼저 향했다.
어제 발견하지 못하여 버스타고 계속되는 삽질을 하게 했던.
도로옆으로 이어지는 길과, 숙소와 굉장히 가까운 트램역도 발견하였다.
어흑 ㅠ_ㅠ;;

//


먼저, 감라스탄에 위치한 Kungllga Slottet. Skattkammaren gustav 3's Antikmuseaum.엘 갔다. --;
'The treasury'.. 즉 왕의 보물들..을 전시해놓은것인데,
뭐.. 예쁘고 좋은데 전시물량이 좀 적다.
가격대 성능비 떨어진다. -.- 왕관류 보고싶은 사람만 가면 좋겠다.

감라스탄 구경을 하고싶었는데, 오늘 목표는 일단 패스 이용이기 때문에.
시간 촉박할듯 하여 내일로 미루고.
중앙쪽의 Musikmuseet에 갔다.
패스를 살때 받은 가이드책에, 저 박물관 소개 사진에 아바가 있길래.
아바에 관해 뭔가 있는곳인줄 알고 갔다.
근데... 아바는 아주 코딱지만큼 있고,
말그대로 음악 박물관이었다. 직접 악기 연주도 해볼 수 있다.
거기에 세계의 악기..라고 해서 지구본이 있었는데, 지구본이 간략한 모양으로 조각된거였지만.
일본옆에 한국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더라..- ㅅ-;; 에이~

박물관을 나와서, 스칸센 부근을 가기위해 걸었다.
이게 강인지..바다인지.. 모르겠지만.
스톡홀롬.. 물이 너무 예쁜곳이었다. 물길따라 걷는데 바람은 강해도 아름답다!
배들도 이쁘고, 배 레스토랑도 많고. 으히 *_*


+ 이쁘지~

//
Bioloogiska museet엘 갔다.


이게.. 가이드책에.. 토끼랑..새랑.. 합쳐진 뭐 그런사진이던가 있길래.
뭔가.. 유전자 변형해서 생물 합성하고 그런거 있는갑다!
해서 오옷! 해서 갔는데!!!
전혀 아니더라 ㅡ_ㅡ;; 그냥.. 동물 모형들로 건물 전체가 작은 숲이라고 해야할까.
(거기 계시는 관리인 할무이는 친절하셨다. 으흐*_*)
무료카드로 시간 잠깐 보내기에 좋은정도..라는 생각했다.^^;; (할머니 죄송-.-;;)

//


Nordika museet.

건물이 무지무지 크다! 고로, 다리 무지 아프다 ㅡ.ㅡ;;
관리실(?)에 가면, 전시물품마다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과 리모콘을 빌릴 수 있는데,
뭐.. 영어건 뭐건 들려야 말이지-_-;; 안빌렸다.
북방민족들의 역사.. 전시라고 해야할까.
어느정도의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긴 했는데.
역시 머리에 남는건 별로.. 그냥 박물관이다 싶었다.
그래도, 굉장히 관리가 잘되는것 같더라.^^ 입장할때 스티커도 준다. ㅋㅋ

//

Vasa museet.

이날 본것중 제일 볼만했다. 추천. ^_^
박물관 안에 실제 바사호도 전시되어 있다.
바사호 인양과정 영화도 상영하는데, 재밌더라. 영어자막도 뜨고..
근데 사람이 많아서 서서봤더니 다리가 아파서 다 안봤다 ㅡ.ㅡ
박물관 구조도 재밌었고, 이래저래 좋더라. ^_^

//

Junibacken.

으로 향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오네 ㅡ.ㅡ
야외공원이려나 싶었는데 의외로 실내였다. 일요일이라 사람 무지많고..
애들 바글바글 우와 ㅡ.,ㅡ;;;
스토리기차..는. 두시간이나 기다려야 탈수 있다고 그런다-_-
으잉 ㅡ.,ㅡ;; 그 기차 외에는 다 애들 놀이공간이라.
내가 뭐.. 할게 없더라. ㅠ_ㅠ;;
애들 바글바글 노는거 좀 구경하다가.. 스토리 기차도 포기하고 나오려는데.
계속 비다. 발도 아프고..

스칸센. 보고싶긴한데.. 피곤하고, 배고프고, 비바람불고, 춥고.. 야외박물관인데.
제대로 볼수나 있겠냐 싶어서, 그냥 포기.

숙소로 가는 트램을 타러 가는길에, 교회가 하나 있길래 들어갔는데,
뜻밖의 행운이다. 참 예쁘다. ^_^ 스테인드 글라스가 교회의 모든 창문에 되어있고,
정말 크고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도 있는데 설명을 보아하니 매우 유명한 것인듯.,


+ 교회

잘 쉬고 나와서 다시 트램을 타러 갔다.
스톡홀롬 패쓰로 꽁짜. 유후~

일단 중앙역에 내려서, Oslo-Myrdal 구간을 예약하려고 역에 갔는데,
국제선은 오늘 업무가 끝났다고 내일 오라고 그런다. 에힝~;;
배가 고파.. 저녁을 먹어야지 싶어서.
(점심은 숙소에서 나갈때 챙겨간 초코바 두개정도.. 좀 서럽다.-_-)
돌아다니는데.. 버거킹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싶다..= _=;;
근데.. 햄버거는 지금 나한텐 사치라는 생각에 계속 몇바퀴 돌면서 맴돌다가..
편의점에 들어가서 빵이랑 우유랑 미니감자칩을 샀다. -ㅅ-..

그렇게 식량을 구해서,
오늘 아침에 발견했던 가까운 트램역에 내려 숙소에 갔다. 으흐 +_+


+트램 기다리기.

숙소에 앉아있으려니.. 목이마른데, 화장실 물..(변기물 아니에요..- ㅅ-;;)을 먹어도.
물이 안시원해서인지.. 목도 시원하지가 않다. ㅠ_ㅠ;; 에효.......
그래서. 우산 안챙기고(비가 별로 안오는줄 알았거든-_-;;) 멀리멀리 편의점에가서 물사왔다.
꺄~ 시원하고 신선해뵈는 물이다 물 *ㅁ *;;
케케~ 꼴깍꼴깍 한병 잘도 마셔주고. 케케~

오늘 큰맘먹고 도전해서 산 감자칩!! 이거!! 맛있어!! ;ㅁ ;!! 으헝~~ 맛있다맛있다.


+ 요거! 으흐~~

그나저나.
하루종일 걷고나니, 발바닥이 시뻘건데 아프다. 에힝;

//
내일도. 스톡홀롬을 다닐껀데..
흐음.. 스톡홀롬 카드.. 시간 고치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일어난다 ㅡ _ㅡ..;; 케케;;
(그런짓 하지말자구요-.-)

오늘도 방을 혼자쓰는거 같다. 아무도 없네 케케~~ 좋구료~
오늘은 뭔가 본게 많아서 뿌듯하다. (글쎄..-_-..)
잡시다+_+ 케케~~

(끝난거같죠?)

잠든지 한시간쯤 되었을까? 누군가 방에 들어와서 불을켠다 -.-
왠 여자인데.. 누구지 ㅡ.,ㅡ;;
"Are you Korean?"
응??????
오메>ㅁ ㅁ <
한국인과 같은방이라니 ㅠ_ㅠ;; 감동이다 ㅠ_ㅠ;;;
좋은분인듯. 다른걸 떠나서 수다떨 사람이 같은방에 있다니. 우하+ㅁ +;;
아잉 반가워요 언니 +_+

"내일 같이 저녁먹을까요~?" 라고 물어보고싶은데 부끄라바서 못하겠다. ㅋㅋ
자다 인나서 두시간인가를.. 수다수다수다수다 떨다가 잠들었다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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