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0. 00:35
감정의 밑바닥을 들여다본뒤엔 수면위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어느덧 이것도 훈련이 됐는지 회복속도가 빨라졌다.
아픈건 비슷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
아니,
이미 나아진게 아니라
여전히 나아지고 있는중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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