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yllic* - '고민'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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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 3. 13. 00:26


잘 짜여졌고 정돈되었다고 믿으며 따라가던 계획인데,
자꾸만 발견되는 오류를 수정하고 다시 따라가느라 바쁘다.
이러다가 고치는게 불가능한 시점에서야 또다른 오류를 발견하곤 좌절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불안하고 생각만 많은 요즘,
성취되는 것 없이 피로만 가득하다.

*
My first shot by the Minolta x-700 with vist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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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7. 21:43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따금 골반부터 무릎까지 통증이 지속되고 있음을 느끼는 날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얼른 다른일 알아봐야 겠구나' 혹은 '이 일 오래하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도 당연하게 들어버리는거보면, 어쩌면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이 둔한 통증를 뛰어넘을 수 있을만큼 크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은 서글퍼진다. 몇년간 정말 혼신을 다해 목표하며 달려왔던 게 바로 지금인데 이 일을 지속하는것도 그렇다고 일을 그만두는 것도.. 온통 고민만 가득하다.
도피처가 아닌 정말 원한다. 에 포커스를 맞출수 있어야 하는데. 어쩌면 원래 그런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요즘 문득 들고있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을때, 아직은 푸른 하늘보단 가려진 잎사귀가 많다.
쏟아지는 햇살에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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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8. 22:36



오랜만에 생각정리를 위한 카페사색.
이미 어느정도 결론을 알면서도 살짝 모르는 척 다시 고민을 정리하고자 앉았다.

작년 이맘때 고민하던 큰 가지는 쳐냈고 정리가 된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쳐낸 가지로부터 또다른 문제와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해도 저러해도 언제나 또다른 한계와 고민에 부딪힐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무얼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고, 필요한게 무엇인지는 이미 알고있지만 망설일 뿐이다.

두근거림의 잔재.
저벅저벅 발딛는 곳마다 고스란히 자국이 남으며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이것 또한 결론없이 망설일수밖에 없는 고민.

두 가지 모두 스위치를 ON으로 돌리는 계기와 확신이 필요하다.
끓임쪽을 빼내고 넘쳐흐르게 두어야 하는데, 겁이 나서 버리지 못하고 있다.

언제까지나 계속될것만 같은 이 망설임들..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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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8. 22:37
어느덧 주말도 끝나버렸고 4시간 풀코스 영어수업에 체력고갈을 느끼며 허덕이는 일요일 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을 다 읽었어도 아무생각도 들지않고 어둠과 함께 센치함과 우울함이 밀려드는 마당에 라디오에서는 Damian rice의 The blower's daugher가 흘러나온다. 듣기만하면 온몸이 마비가되는 느낌을 주는, 엉킨게 너무 많은 이 음악덕에 뻑뻑한 눈가에 눈물이 살짝 돌다가 이적의 목소리를 들으니 금새 사라진다(지직거리는 라디오를 고치고싶은데, 귀찮아서 그냥 새것을 사버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지나간 시간들과 현재의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라는 고민도 생각나고(사실 알아서 시간은 연결되기 마련이기에 쓸데없는 고민일 뿐이지만 어쨌든 이미 토막난 듯한 삶의 시간들), 시작은 했지만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십여권의 책들이 나를 노려보지만 그 시선을 회피하며 당신들 탓으로 돌려버린다. 시간은 잘도간다. 이렇게. 아무의미없이. 영양가없는 뻘글만 써내려가고 있고 음악도 다 꺼버린 방안에는 노트북 돌아가는 소리만 들릴 뿐. refresh없이 이야기, 생각, 스트레스가 누적된 채로 너무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고 계속 진행중이다. 사실 스스로를 refresh하는 법을 이미 잃어버린것 같다. 진지하게 마음놓을곳이 필요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이던가. 인연은 만들어가는 법이라지만 억지로 만들어낼 수도 없는 오묘한 것. 웃고 떠들고 즐기지만 그 무언가가 없다. 그것이 더욱 공허하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머릿속은 텅 비어있지만 손은 알아서 키보드를 잘도 쳐댄다. 왜 뻘글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미안해 뻘글이란 이런거야. 혹시나 언젠가 갑자기 기회가 될까 싶어서 curious 시리즈 중 라오스 편을 샀다. 나가고 싶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싶고 다른것을 보고싶다. 업무에 있어선 이미 익숙해진것들이 좋고 새로운걸 공부하긴 싫으면서도 선천적으로 그렇게 타고난건지 겉핥기만 해놓고 다 아는양 다른 새로운것들을 탐구한다. 겉핥기. 그게 문제다. 전에도 포스팅했던게 있었던것 같은데, 사람을 너무 쉽게믿는 나의 단순함때문에 자꾸만 상처받는다. 조금만 믿으면 나의 모든것을 공개하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가 이내 후회하고 데인 후에아 한걸음 물러나게된다. 이놈의 고질병은 언제쯤 고쳐질까. 사람을 골라서 마음을 열기엔 내가 가진 인맥이 너무 초라하기 때문일까. 조금씩 마음여는법을 익혀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상처도 덜 받을테니. 괜찮다 뭐. 그래도 전보단 많이 발전했어. 그렇게 생각해. 어디가서 소리나 좀 지르다 왔으면 좋겠다. 그치만 시원한건 아주 잠시뿐이겠지. 근본적인 덩어리는 여전히 남아있을테니. 뻘소리 그만하고 내일수술스케쥴 review나 하고 잠이나 자자.

'누구나 삶의 고통은 몸 안의 어느 깊숙한 곳에 간직한다.'

'어쨌든 어디서나 사람은 살아가기 마련이고 가장 힘든 고비가 지나면 나날이 그런대로 괜찮다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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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1. 9. 20:03

조금은 변해버린 나의 인생관 안에서..

지금 이게 나의 길이 맞는지 잠시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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