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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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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기차역에서 버스로 20여분, 허허벌판에 놓여 있었던 스톤헨지.
죽기전에 꼭 보고싶은것들 중에 속해 있던 것이였기에,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과 다소 심심한 그 모습에 쉽게 실망할 순 없었다.
그냥, 스톤헨지를 봤다는 것만으로 난 만족했다.
사실, 스톤헨지 주변에 펼쳐진 넓은 초원, 꽃밭, 양떼들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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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식탐이 많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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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산책길,
뽀송뽀송 아기들이 함께있는 오리가족들이 정말 예뻤다.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솔즈베리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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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가게가 많았던 솔즈베리.




비싼 요금으로 인해 티켓을 변경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4시간의 기나긴 시간이 힘들었지만.
공원에서 따스한 햇빛과 함께했던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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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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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게 수십개가 모여있는 마을 Hay-On-Wye.
런던에서 기차 두 번, 버스 한 번.. 거의 반나절을 걸려 도착했던 곳.
불친절하기 그지없는 버스기사때문에 완전 열받아버린 여행길이었지만..
마을에 내리자마자 펼쳐진 풍경들에 화는 어느새 저만치 달아나버렸다.

생각보다 컸던 마을, 조용하고 아기자기했던 책방들과 마을, 바로옆의 Hay river..
그리고,
정말정말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던 B&B The Bear..
방안에 비치된 풍성한 간식거리, 폭신한 이불, 따스한 햇살, 푸짐하고 맛있었던 아침식사까지.. 완벽했다.
귀여웠던 할아버지, 똑부러지는 할머니, 미국인 여행객부부..
마을도 좋았지만 난 그 B&B가 이날 여행만족도의 반 이상을 차지했던것 같다.

그리고 난, 그곳에서 얇은 책 두권을 샀지만.. 거의 읽지 못한채로 책장에 비치되어 있다. - ㅅ-

책마을에 가기 위해 먼길을, 그리고 하룻밤을 묵겠다는 나를 비웃으며 거길 왜가냐는 사람들의 말은 아직도 날 어이없게 만든다. 남의 여행에 대해 그렇게 쉽게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해주고 싶다.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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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다운 날씨, 튜브, 템즈강, 런던아이, 빨간공중전화, 검정택시, 이층버스..
내가 상상하고 생각했던 런던만의 상징으로 가득했던 곳이었지만.. 다소 지루하고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런던.

터무니 없이 비싼 물가, 비싸면서 맛없는 음식이 정말정말제일가장엄청나게 불만이었다.

하지만,
캄덴타운과 포토벨로마켓의 규모와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훌륭한 뮤지컬에 반했고 젠틀하고 패셔너블한 영국인들이 좋았다.
근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없다..

런던 직전에 들른 파리에 너무 심하게 매료되었기 때문일까.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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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좁은 골목길, 따스한 햇빛, 바닷바람, 야경, 출입로를 차단해버렸던 밀물, 썰물 후 매일같은 진흙청소, 좋은사람, 소박한 수도원, 시끌벅적한 단체 수학여행객들, 고요한 밤골목, 신비로웠던 아름다웠던 그곳.

몽생미셸.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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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예쁜골목 가득했던 곳.
해가 중천일때 그곳에 도착했고 해뜰무렵 그곳을 떠나왔다.
사랑스러웠던 생말로(St. Malo).


제과점에서 사다 먹었던 피자바게트의 맛은 감동이었어.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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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어서 발길끊었던 Pierre Herme 가게의 마카롱. 연둣빛의 올리브바닐라가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에는 절대 비교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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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촘촘하고 푹신하고 시원했다. 잔디밭에서 딩굴기. 좋아. 좋아. 좋아.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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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닿는대로 다니다가 만난 황금같은 꽃나무길. 정신이 멍할정도로 행복한 산책이었다. 정말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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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앉아 휘날리는 꽃잎을 구경하고 프랑스 아저씨들과 손짓발짓 웃으며 대화하고 길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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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던 파리, 곳곳에 대선포스터와 동반자처럼 붙어있는 낙서들이 가득했다.
프랑스인들의 예술적 감각이 이런데까지 녹아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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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밟고 지나갈수있는 작은 부분이지만 이걸 페인팅한 사람은 열심히 그리고 의미있게 작업했겠지. 작은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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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발한 꽃이 가득한 4월 말, 난 파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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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라뒤레. 그리고 그곳의 바닐라마카롱. 점원도 친절하고 낡은듯한 가게도 맘에들었다. 감동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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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쇼핑하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여행나와서 뭘 그렇게 사러 다니는건지 사실 이해할수 없었다.
근데 나도 어느새 쇼핑하고 있었다. 파리에는 저렴하게 이것저것 사고싶은게 많았어.
그리고 바로 저게 사랑하는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 그 맛은.. 아직도 내 입안에 혀위에 머릿속에 남아있다.





사랑해, 파리.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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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식상할수도 있는 에펠탑, 내 기억속의 에펠탑은.. 뭔가 비현실적으로 생긴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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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요리, 의외로.. 특별하지 않았다. 진한 올리브소스와 골뱅이의 쫄깃함정도.
그리고 메인요리가 아니라 에피타이져로 나온다는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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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로 보이는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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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걸까, 아니면 가게 보다가 지쳐 쉬는건가.. 사람같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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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묻어나는 다소 무거운느낌의 할아버지란 생각에 셔터를 눌렀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머리에 올린 선글라스와 목의 스카프가 귀여우시다.
게다가 손에 큰 카메라까지.. 나도 모르는사이에 저 카메라의 모델이 되진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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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어느빵집에서 빵을 사먹어도 다 맛있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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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못한다고 깔보던 점원이 재수없어서 두번가고 더이상 가지 않았던 곳.
대신, 훨씬 더 맛있는 마카롱을 파는 라뒤레를 발견해서 홀딱 빠져버렸지.




사람들이 파리를 좋아하는, 그리워하는, 갈망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파리를 찾았었는데.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버렸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파리.. 파리가 미치도록 좋았어 난.
정말 미치도록..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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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Gdansk)
폴란드 제2의 수도 정도랄까, 크고 깨끗하고 아기자기 예쁘던 도시.
호박(먹는호박 말고 보석종류)이 유명하고 공업도시로 유명하다고 한다.
소포트(Sopot) 바로옆에 위치해있음.

파란하늘에 점점이 박힌 구름들이 참 예뻣던날.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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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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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Sopot.
세계적인 규모의 Deck(라고 해야하나;;)가 있었던 곳으로, 바다전망이 탁트여서 멋졌던 곳..
그리고 동유럽답지 않게 구름한점없는 날씨와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를 볼 수 있었다.
좋았어.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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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공기, 우울한 날씨만 기억나는 작디작은 시골마을.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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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3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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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질긴 그 생명력 앞에 당할 자 없으리..




EOS30, REALA100, Sant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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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30. 23:41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서, 당신과 나사이, 당신과 나사이, 당신과 나사이에 얼만큼의 공간과 거리를 두어야 하고 얼만큼을 서로 알아야 하고 얼만큼을 서로 몰라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난 분명히 싸가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페이스에 휘말리고 당신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고 그렇게 크게 한번 데이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거리를 유지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경우가 대부분.. 적정선을 유지할줄 모르고 지나치게 오픈마인드를 하거나 지나치게 클로즈마인드라는 극과극을 달리기 일쑤.. 결국 서로가 힘들어질 뿐.. 내나이 스물넷.. 아직 이런것조차 잘 모른다.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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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아름다웠던.. 몽생미셸의 야경.



야경을 보지 않은자, 몽생미셸을 봤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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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로스를 탐내며 옆에서 누워자던 녀석. 그러고보니 위에 사진이랑 같은 녀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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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개들, 그들 역시 자유로운 영혼.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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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골골대던 아가.. 지금은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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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들, 그리스섬의 고양이.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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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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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들때 난도, 화분들도 힘들었는지,
몇년간 꽃도 없고 화분들도 생기가 없어 보였는데
이사온 뒤로는 처음 난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난 말고도 전혀 꽃과는 상관없이 생긴 화분에서도 나름대로의 꽃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기특하네요 :)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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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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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춥죠..?
봄이 만연해지면, 더 따뜻할거에요.
그러다가,
더운여름은 또 금방 다가오겠죠..


지독히도 더웠던 그해 여름..
..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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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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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말했습니다.
"저를 유럽에 데리고 가주세요."

저는 말했습니다.
"안돼, 그럴수 없어 미안해."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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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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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설레임인데,
여행이 점점 다가올수록 설레임보단 두려움이 커진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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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 22:32

겨울동안, 발에서 땀이났어요...>ㅅ <

EO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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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4) 2007.02.18
2007. 2. 28. 17:15
사실 사진에 대해 뭐 많이 아는것도 아니고, 스캔결과물에 대해 무딘편인데..
와.. 이번에 4롤 스캔한거 보면서..
내 사진실력(실력이랄것도 없지만;;)에 대한 실망과 함께.. 현상소를 잘만나야 하는구나를 절실히 깨달았다.

원래 가던곳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단골마냥 잘해줬었지만 집에서 상당히 먼 곳이라, 가까운 FDI에서 했는데..
이게.. 내 카메라가 이상이 있는건지 필름이 이상이 있는건지 현상을 못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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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스크래치, 무늬들, 창백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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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없고 빛바랜(특히 아래쪽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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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묻은 먼지일까 싶었는데, 로모로 찍은것에도 발견되고 EOS30에서 찍은것에도 발견됨
그리고 필름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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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한줄이 주욱 그어져버렸다. 로모.. 이건 로모안에 뭔가 이물질이 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특별히 긁힐만한게 없다.. 그리고 필름을 빛에비추어 관찰해봐도 무언가에 의해 긁힌줄이라기 보단 필름내부에서 그어져 있는 줄같아 보인다. -_-



너무 이상해서.. 원래 가던곳에 찾아가 다시 스캔을 맡긴뒤 찾으러 갔더니..

아저씨 : "필름이 왜이래요-.-?"
나 : "이상하죠!!!!ㅠ.ㅠ"
아저씨 : "현상하는 약품이 변질이 됐거나 필름이 이상한거 둘중 하나인것 같아요"
나 : "ㅠ.ㅠ"
아저씨 : "보정을 이래저래 해봐도 색이 안살아나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나 : "ㅠ.ㅠ"
아저씨 : "속상할텐데 천원 깎아줄게요."
나 : "감사함니다 ㅠ.ㅠ"

필름 자체가 이러니.. 스캔을 아무리 잘해봐도 결과물은 비슷하다.. 그래서 더속상하다..ㅠ.ㅠ

그래.. 필름이 이상할수도 있다. 그치만, 필름의 유효기간은 무려 2009년이었다..
내가 필름보관을 잘못했을수도 있다. 그치만, 사진찍고 바로 다다음날 현상을 했다구우.
그와 더불어.. 필름에 죽죽 가있는 스크래치들과 지문들.. 너무하잖아.. -_-
아주머니께선.. 손으로 필름을 죽죽 훑으면서 작업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레치는 카메라내부의 먼지탓이라고 끝까지 말씀하셨다. 후. 네..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다구요..ㅜㅠ

착한 아주머니이신지.. 다행히 환불처리를 받기로 하였는데, 현상비는 환불이 안된다고 하신다.
솔직히.. 현상때문에 필름 다 망친것 같은데.. eos30을 나혼자 써본게 처음이라..
비교할게 없으니.. 그냥.. 그거라도 감사히 받을게요..

근데 말썽없던 로모마저 이러니..
후.. 두개의 카메라.. 다시 시험촬영 돌입해야겠다..
뭐가문제인지 밝혀야지..ㅠ.ㅠ
여행사진마저 이렇게되면 안되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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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앉아서 쉬었다 가세요-
:)


Dublin, Phoenix park.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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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8. 20:30

바람불던 어느 여름날.


LOMO LC-A

+ 사진이 큰것도 아닌데, 자꾸 사진이 클릭이 되고 있음.. 원인을 모르겠음..
스킨자체의 문제인건지..
원래 클릭안되던 사진들도 새로저장 해봤더니 클릭됨..ㅠㅠ
해결법 아시는분..ㅠㅠ

+ 해결완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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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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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

노래방..
언제 가고 안갔는지..
지쳐서 나가떨어지도록 노래나 부르고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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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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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

벌써 1년전 사진이다.
저땐 참.. 마음이 따뜻하고 여유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사방의 모든것들이 내 목을 조여오는것 같다.
이정표도 없고.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단순히 점수를 내는게 아니라
단 한 문제 틀리고 맞고 사이에서 당락이 결정될수도 있음에..
취업이고, 4년의 노력이고, 여행이고 뭐고 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미치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의 생활패턴은.. 나도 이해가 안갈정도다.
또라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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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1. 24. 21:42
하늘은.. 언제봐도 좋다.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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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1. 18. 20:16

다소 미화되긴 했지만,, 어느 화창한 날 창밖의 풍경.
양옆으로 있는 아파트가 찍히지 않게 하려고 15층의 높이에서 조금 위험한 시도를..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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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1. 12. 00:33

높이가 100미터 넘던 쓰레기산을 정리하여 만들었다는 하늘공원..(월드컵공원인가.. 아무튼..)

보통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을 보면 해당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자문들 없이 제멋해로 엉터리완성을 해놓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는데 이곳은 그래도 해당분야에 대해 제대로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만들어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예를 들어보면, 저 위의 사진에서처럼 그 특정영역에 사는 동물을 소개하고 주의사항들을 알려주는 글들도 잘 되어 있었고 찍어논 사진은 없지만 작은 생물들이 길을 다니다가 배수로에 빠지지 않도록 촘촘한 철망으로 막아놓았다는 설명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하늘공원의 출입시간을 제한하고 있었는데 이는 서식하는 생물들의 보호와 휴식을 위해서라고 설명되어지고 있었다.

이런것들을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았고, 하늘공원의 모습이 예상만큼 멋져서 더 좋았다.


다만 안타까웠던 것은 억새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이용객들의 모습이었다.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아끼겠다는 마음이 더더욱 들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한 이기주의인지 모르겠지만.. 억새밭사이를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문구들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비집고 들어가 억세에 파뭍힌 멋진 사진을 찍으려고들 하였다. 주로 아주머니들... 단체 이용객들... 이 그러하였는데... 이건 절대 몰라서가 아니라 안내문구를 가볍게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그 행동이 어떠한 피해를 주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안하는 이기주의적 행동이라고 본다.

예전에 보성 녹차밭에 갔을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문구에도 불구하고 굳이 안에 들어가 녹차밭 한가운데 서있는 사진을 얻어내곤 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이기주의 인건지 아니면 관리측의 문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낯익는 풍경들이었다. 제발 좀.. 안그랬으면 좋겠다...

어쨌든 그 외에는 정말 맘속까지 탁 트이는 기분좋은 공간이었다. 시원한 바람, 구름한점 없는 하늘, 따스한 햇살까지.. 정말 즐거운 휴식공간이었다.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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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나의 생활이고 나의 생활이 곧 컴퓨터.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도 아닌주제에 어쩜 이렇게 오랜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게 된건지..

청소년기 천리안 시절부터 시작하여 쭈욱 계속된.. 어쩌면 컴퓨터 중독증세일지도 모를만큼 일상에 깊이 파고든 컴퓨터.. 어느 순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애써 컴퓨터를 많이 외면하고 오프라인으로 나의 삶을 돌리려고 노력하기도 했는데.. 정말 깨달은건..
컴퓨터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을 조금만 줄이면 하루안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많다는 거다.

눈도 나빠지고 자세도 나빠진 지금.. 컴퓨터 시간을 책보는 시간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긴 한데.. 이를 어떻게 제대로 되돌려야 할까 고민중이다. 시력과 자세가 되돌린다고 해봤자 얼마나 되돌려질지도 모르겠고..ㅋ

음..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책상 넓이의 70%정도를 저렇게 컴퓨터가 차지하고 있어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공간이 없다. 맘먹고 공부할라 치면 모니터를 뽑아서 다른데에 내려놓기도 하는데.. 하여튼.. 책상이 너무 좋아서 답답하다. 그러나 방이 좁아서 어쩔수 없다.ㅋ 이다음에 자취하게 되면 넓은 책상을 장만하리라 맘먹고 있다.

참고로..
키보드 저게.. 노트북 키패드처럼 상당히 부드러운데 일반 키보드보다 손에 힘이 덜 들어가서 손가락이 편하다(L사제품). 그리고 나의 무당벌레 마우스는 프로게이머 서지훈 선수가 사용하는 거라고 어디서 주서들었는데 맞나 모르겠다만 완전 깜찍하고 사용하기도 편하고 좋다. 저 스피커는 싼맛에 샀는데 지대 썩는다!

LOMO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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