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 8. 22. 20:16
[ⅳ. 사진]
내가 어떤 모습이건,
내가 어떤 사람이건,
내가 어떤 마음이건,
하늘처럼 품어준다는걸,
알면 알수록,
더 소중하게,
더 조심스럽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신중함으로.
2009. 5. 26. 18:59
[ⅰ. 낙서글]
마음이 스스로 움직이는지,
마음이 움직이길 바래서 움직이는지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 경계선이 분명하건 안하건
수채물감 번져가듯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가겠지.
그렇게 변해가는 걸테고,
그걸 믿게될거야.
아마도.
마음이 움직이길 바래서 움직이는지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 경계선이 분명하건 안하건
수채물감 번져가듯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가겠지.
그렇게 변해가는 걸테고,
그걸 믿게될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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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6. 19:19
[ⅰ. 낙서글]
사람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특별하다고 여기는 한가지는
음악으로 기억하기.
음악을 통해 알게 된 사람, 함께 들었던 음악,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악 등..
일부러 음악과 사람을 연결해본 적은 없지만
해당 음악을 들을때면 어김없이 그 사람이 떠오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직 그렇게 입력된 사람은 많지는 않지만,
내 머릿속에 그렇게 음악과 연결되어 기억된 사람은 좀 특별한 사람이다.
좋은의미의 특별함일 수도 있고, 나쁜의미의 특별함일 수도 있고.
그건 생각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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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 22:32
[ⅰ. 낙서글]
눈에 보이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가장 진하고 강력하고, 어쩌면 잔인하기까지 할 수도 있는것이 바로
마음에 남겨진 사람의 흔적.
어릴적 지점토나 찰흙놀이 할 때
만들때는 열심히 찰흙주걱으로 매끈하게 다듬어보지만
다 마르고 굳어지고 난 뒤에야 발견되버리는는 지문자국처럼
아무리 문질러봐야 지워지지도 않고
그부분을 깎아내봐도 더 큰 상처만 생기고
잘못하다간 결국 부서져버리기까지 할 수도 있는 그 것처럼.
그냥 가볍게 꾸욱 손으로 누르기만하면 쉽게 자국이 생기지만
어느새 굳어버린 그 자국을
지울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냥 자신의 일부로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사람의 흔적.
사람의 향기, 그리고 흔적과 함께 성장하기.
흥미로운 일.
가장 진하고 강력하고, 어쩌면 잔인하기까지 할 수도 있는것이 바로
마음에 남겨진 사람의 흔적.
어릴적 지점토나 찰흙놀이 할 때
만들때는 열심히 찰흙주걱으로 매끈하게 다듬어보지만
다 마르고 굳어지고 난 뒤에야 발견되버리는는 지문자국처럼
아무리 문질러봐야 지워지지도 않고
그부분을 깎아내봐도 더 큰 상처만 생기고
잘못하다간 결국 부서져버리기까지 할 수도 있는 그 것처럼.
그냥 가볍게 꾸욱 손으로 누르기만하면 쉽게 자국이 생기지만
어느새 굳어버린 그 자국을
지울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냥 자신의 일부로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사람의 흔적.
사람의 향기, 그리고 흔적과 함께 성장하기.
흥미로운 일.
2009. 1. 14. 22:19
[ⅳ. 사진]
사람의 마음도 청진할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