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다는 안도감, 기쁨도 잠시..
수습해야 할 현실들이 무섭게 들이닥칩니다.
흑.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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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영국스럽습니다.
튜브는 집에 들고가고 싶을만큼 귀엽습니다.
까만택시 정말 예쁩니다.
숙소에 딸린 펍에서 저녁마다 술을 마십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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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 들어온진 며칠 됐습니다.
처음 마주한 빠리는 정말정말 무서워서 식은땀을 흘리며 숙소를 찾아갔더랬지요. ㅎㅎ
빠리는, 뭐랄까.. 너무 커요; ㅅ ;
면적은 서울보다 훨씬 작은데도 어쩜 그렇게 알찬지..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시가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빠리에서의 일정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짧을것 같습니다.
볼것, 먹을것, 해야할것, 가야할 곳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일정에도 없던도시 쌩뚱맞게 집어넣어서 뭐하는짓인가 싶었는데, 넘넘 맘에듭니다.
사람들이 왜그렇게 빠리를 그리워하고 빠리를 원하는지 알것 같아요.
냐항+ㅁ +)/
다만.. 불어를 못하기에 겪는 자존심의 스크래치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쁜놈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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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체류중인 집이라 편하게 널부러져 인터넷도 실컷하고 루트도 다시 바로잡고 하면서 지냈습니다.
골치아픈 것들은 얼추 해결해서 한결 맘이 편합니다.
어제(8일)가 부활절이었고 부활절 전후로 이곳은 연휴입니다.(유럽 전역이 연휴일걸요.)
사람들이 바구니에 계란들을 담아 예쁘게 장식해서 교회로 모이더군요.
교회안에 바구니들을 모아놓고 부활절 기도를 한 뒤 성수를 뿌리는 의식을 한다고 합니다.
음..
그리고 근처 이웃(폴란드사람)에서 부활절 전통케익이라고 만들어서 가져다주었답니다.
아직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어요.
내일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로 떠날 예정입니다.
바르샤바에서 이틀 머물고 원래 예정에는 없던 빠리로 갑니다.
빠리는, 여행 계획할때만 해도 전혀 가볼 생각이 없었지만
사람들이 '빠리'를 외치는 이유가 갑자기 궁금해졌거든요.ㅋ
빠리의 치안이 평온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내일 바르샤바로 떠나기 전,
서바이벌 폴란드어와 서바이벌 프랑스어를 언능 습득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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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계획했던 일정에 비해 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 틀어져서..
한달뒤쯤에나 있어야 할 폴란드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환불받을 비용도 생긴 반면 손해보는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대체..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시작한 여행이고 내가 계획했던 여행이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맘껏 움직이면 되는거긴 하지만.
자꾸 새어나가는 비용에 속이 상합니다.
이런것도 다 경험이고 공부라곤 하지만,
길바닥에 돈 버리는것만 같아요.
암튼, 오늘은 우울하네요.
※ 그리스는 만연한 봄 같았는데, 폴란드는 아직 겨울을 벗어나지 못했어요. 춥습니다.
※ 트랙백과 코멘트들은 지금은 관리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답변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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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투숙객이 나 혼자라 상당히상당히 뻘쭘하고 심심함. -_-
날씨는 무척 따뜻함.
오늘은 길가다가 외국인들이 나에게 '사요나라' 와 '니하오'를 외쳤음.
군밤 파는걸 발견하고 냅따사와서 먹고있음. 한국 군밤이랑 맛은 같음. ㅋㅋ
내일은 아침일찍 미코노스로 넘어갈 예정임. 비가온다는데 배가 안뜰까봐 걱정임.
인터넷을 또 언제 할수 있을랑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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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선 : 기차이동
분홍선 : 배이동
노랑선 : 저가항공이동
그리스(아테네-미코노스-산토리니)
이탈리아(소렌토/폼페이/포지타노/나폴리/카프리등-로마-아씨시-산마리노공국-베니스)
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빈)
헝가리(부다페스트)
폴란드(크라코프-므와바-바르샤바)
영국(런던-해이온와이-런던)
(루트대로 될거란 기대는 별로 안한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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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전에 들은 정보로는..
'켈빈클라인 모델쯤되는 남자 300명이 팬티만 입고 나오는 영화' 정도였달까.. (우후후..+ㅁ+b)
아무런 줄거리 없이 무식하게 전쟁신만 가득한 영화일거라는 생각을 하고 봤지만, 의외로 한 씬 한 씬 정성들여 그림같은 장면들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차 있었고, 스파르타를 이끄는 왕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국민들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녹아 있었다. 그리고 현명한 왕 뒤에는 현명한 왕비가 있기 마련인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현명하고 당당한 왕비가 나와 왕 못지않는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처음 전투가 시작되고서 부터 세밀하게 묘사되는 그들의 전투기술, 전투모습들은 정말 압권이었다.
속된말로..'개간지좔좔'.. -_-b
전쟁영화, 남자들의 세계, 군대.. 하면 진부하고 지루한 느낌들이 가득했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진짜 "싸나이"가 뭔지 절절히 느껴졌고 그들의 하늘을 찌르는 용맹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유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그들의 '몸매' 였지만...- _-;; 대체 그런 몸매들을.. 그 많은 인원을.. 어디서 구해온건지..- _-;; 그 몸매로 칼과 망토를 휘두르니.. 침질질..(자기미안해-_-)
암튼.. 화려함보단 용맹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전쟁신, 섹시한 남자부대를 감상하느라 2시간이 후딱 가버렸던 영화다. 우후후후..+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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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늘어난건 '눈치' 뿐이었다.
사회에서 강요하고 주변에서 원하는 내가 맞는지, 상대방이 만족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반응을 살피는 '눈치'만 늘어왔다. 그래서였을까, 지난번 '배낭여행'이라는 이름하에 떠났던 내 여행은 일상속에 녹아내린 '눈치'가 계속 이어졌고 결국 나는 그 여행을 평가하길 '실패'라고 여겨왔다. 그곳에서조차 사람들이 원하는 여행객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닉하고 생각하며 돌아다녔던 내모습이 실망스럽지 않을수가 없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이들로 가득한 낯선 장소에서조차 나만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 여행은 무슨의미가 있었을까? 여행하는 내내 뭔가 여행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은 바로 그 '자유'의 결핍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여행중 누릴 수 있는 자유가 무엇인지조차 몰랐고 자연스레 그 자유를 누릴수도 없었다. 바보처럼. 이번 여행엔, 진정 그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돌아다닌건 책의 첫 시작부터였다. 책의 처음에 등장하는 '자유'에 대한 이야기는 내 여행속의 자유의 결핍을 꼬집어주는 것 같았고 그만큼 강렬하게 다가왔다.
여행을 1주일여 앞두고 '히피의 여행바이러스'를 읽게 된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이제까지 내가 해왔던 여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난번 여행에 대해도 생각하고 반성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불어 앞으로 내가 여행에 임하는데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겠다는 생각들이 마구 솟아나고 있다.
그래도 지난번 여행이 그나마 100% 실패는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건 바로 '골목탐험' 이었다. 여행의 목표가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들여다보기'였던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는 정말 손에 꼽을정도였고 지도를 보며 직접 도보로 골목골목 걸어다녔었다. 이 도시의 모든 길을 걸어보겠다는 일념을 정말 죽어라고 걸어다녔었다. 신기하게도 이 책에서 골목탐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행 후 기억을 더듬어보면 결국 남아있는건 유명한 관광지의 모습, 화려한 도시의 모습들이 아닌 다름아닌 여행중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 그리고 느낌이다. 대략 '실패'라는 평가를 내렸던 여행이었기에 많은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나를 스쳐간 인연들은 많았다.
나의 위층 침대에서 삐걱거리며 신나게 코를 골며 자던 덩치좋던 백인남자.
나의 위축된 마인드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대만 여성.
맥도널드에서 꾸역꾸역 식사를 하던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던 꼬마아이.
숙소에가는 버스에서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시던 할머니.
같은방 숙소를 썼던 한국인 언니.
한달전 사하라 사막에서 젊은 남자와 결혼을하고 넘어온 노르웨이 아주머니.
혼자 노르웨이로 여행을 오신 80대 오스트레일리아 할머니.
..등등.
책 속의 다양한 만남들을 보면서 느낀건, 여행중 만난 사람들에 대한 매력은 정말 강렬하다는 것.
이 책을 좀더 일찍 봤더라면 유럽이 아닌 사람냄새 물씬나는 터키나 동남아쪽으로 여행을 떠났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냄새 나는곳이 좋다. 사람냄새 나는곳을 원하기 때문에 난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는지도 모른다. 서로 눈치볼 필요도 없고 위축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관계를 만들어나갈수 있으니까.
책을 보는 내내 줄을 치고 생각들을 메모해가면서 지금 현재의 나를 정리해볼 수 있었기에 참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내가 하고싶었던 말들, 반성하게 만들어주는 말들, 공감하는 말들, 알고는 있었는데 딱히 무엇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들까지.. 히피님께서 나의 마음을 읽으셨는지 아니면 내 여행준비에 도움을 주시려고 책을 쓰신건가..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흠뻑 빠질수밖에 없었다.
사실, "여행을 다녔어요.." 라고 말하기엔 부끄러울 정도의 여행경력을 가진 내가 히피님의 책을 보면서 공감하는게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떠나보는 사람보단 떠나보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은가?
"다들 두렵긴 이래저래 마찬가지다. 그저 돈이 있는 사람은 있는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아껴쓰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가면 되는 것이다. 그래도 두렵다고? 걱정마시라. 혹 길을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그게 여행이다. 그렇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면 된다. 여행에는 정답이 없다. 마치 인생처럼... 그러고 보면 여행도 인생도 가장 절실한건 돈이 아니라 용기, 바로 우리가 가진 용기인 것이다."
- 히피
+ 단순히 히피님의 책이라는게 구매의 동기였지만 이 책은 저에게 기대이상의 해답을 주었습니다. 뿌듯해요.:)
+ 혹시나해서 찾아봤더니 "On the road"과 같은 '넥서스BOOK' 이더군요^^ 느낌좋은 출판사입니다.:)
+ 책의 저자 히피님의 블로그주소는 : http://travelog.cafe24.com/ 입니다^^
가물가물한 기억속에 단순히 '좋은영화' 로 자리잡고 있었던 '시네마 천국'을 다시 보게되었다.
너무 아른거리는 기억들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다.
꼬마 토토와 알프레도의 진한 우정.. 처음에는 알프레도가 토토를 감싸주면서 관계가 시작되었지만 점점 두사람은 동등하게 서로를 필요로 했다. 생명의 은인으로, 스승으로, 조언자로, 길안내자로, 새로운 눈으로써..두 사람은 둘도없는 동반자였으며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젊은시절 첫사랑을 이루지 못하게 방해한 알프레도에게 중년이 된 토토는 화가 났지만,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필름을 통해 알프레도는 토토의 화를 달래주는 것만 같았다.
두 사람의 우정을 넘어선 사랑뿐만 아니라, 죽은 남편과 자식들에 대한 끝없는 어머니의 사랑, 중년이 되어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마음아파하는 연인의 사랑은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을 너무 아프게 만들었다.
영화 내내 나오는 대사 하나하나, 음악, 마을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까지.. 어느하나 버릴것 없는 명작이 틀림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오랜만에 구석에 꽂혀있던 시네마천국 OST를 들어보련다..
+ 시험지 답을 보여달라고 조르는 동글동글 귀여운 눈을 굴리던 알프레도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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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사건이 묘하게 하나로 엮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당히 기대를걸고 본 영화.
근데 뭐랄까..
총성 한 발로 인해 사건으로 휘말려드는 4가지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4가지 이야기 중 미국인 가족과 엮여있는 세 가지 이야기들은 하나의 덩어리로서 이해가 가지만, 총 한자루 만으로 엮어놓은 일본인 가족의 이야기는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엄연히 따져보면 다른 세가지 이야기와 같은 총자루이긴 하지만 적어도 사용된 총알은 전혀 다른 것이다. 시나리오를 좀더 수정해서 직접적인 연관성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걸 보면서 동양의 이야기를 넣고싶은 욕심이 억지를 부린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의외로 어줍잖게 일본을 집어넣은 다른 서양영화들과는 달리 일본문화와 분위기 등을 내부에서 심도있게 보여주고 있음에는 점수를 주고싶다)
바벨, '네 개의 사건이 하나로 이어진다' 라는 강렬한 문구로 사람을 사로잡고 있고 아카데미 상을 통해서 작품성도 내세우고 있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사건의 연관성에 있어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 전반적인 구성,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부분들은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굳이 점수를 매겨보자면 5점만점에 3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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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고양이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고양이탐정추리소설로 사람이 아닌 고양이가 주인공인 독특한 시점의 소설이다. 다른 책보다 크기도 더 넓적하고 글씨도 작은편인데다가 초반엔 소설의 흐름을 잘 읽지 못해 우왕좌왕 하느라 진도나가는게 쉽지 않았지만, 뒤로 갈수록 읽을만했다.
사건 자체는 어쩌면 진부하거나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의 습성, 움직임등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고양이 특유의 성격, 움직임, 행동들이 친숙하고 재밌게 느껴질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지금 함께 살고있는 고양이가 속으로 어떤생각을 할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추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양이가 집주인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들을 보면, 역시 고양이에게 사람은 주인개념 보다는 하인개념이 맞는듯..귀여운녀석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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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질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당시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이 촬영한 것들인데,
감격스러울 정도로 선명하고 생생한 1954년 대구의 모습에 넋을 잃었다.
영화, 티비에서나 볼수 있을만한 풍경들이 아무렇지 않게 펼쳐져 있는게.. 정말 신기할정도..
여러분도 꼭 한번 가서 보세요~ 소중한 경험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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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으로 머리칼이 잘린채 발견되는 스물다섯명의 어린 소녀들과
지상 최고의 향수를 만들려는 한 악마적 천재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기대와는 달리 살인자의 태생배경, 삶의과정, 내면의 움직임 등에 훨씬 더 큰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정작 스물다섯명의 소녀살인 이야기는 책 분량의 10%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컨셉도 그다지 와닿지 않았으며 어떻게 보면 조금 유치해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그런 컨셉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기에 그 살인이 가능했지만, 그 살인이 일어나기까지의 설명이 그렇게 길었어야 했나 싶다.
결론적으로, 유명세에 비해 다소 지루하고 실망스러웠다.
(내가 책을 잘못읽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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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분들이 접해보신 내용이겠지만, 더 많은분들 보시라고 정리해봅니다.. 함게 참여해요^^
<그림출처, 위에 링크된 기사>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사먹는 커피한잔의 가격은 4000원 대이지만 정작 커피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10원밖에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에 티비에서 '다이아몬드 전쟁' 에 대한 내용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다이아몬드 절대 안사리라 다짐한적이 있는데.. 커피, 초콜렛 등은 부당한 노동으로 얻어지는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게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고 폭리를 취하지 않은 물품들인데요, 위의 링크에 가셔서 기사도 읽어보시고 집에있는 커피를 다 드시고나면 공정거래로 유통된 커피를 구입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부당한 노동으로 얻어진 물품을 안사자니 그나마 부당하게라도 들어오는 노동수입이 줄어들테고.. 그렇다고 그걸 구입하자니 그들은 계속해서 부당한 노동을 당하는거고.. 힘있는자는 웃고 힘없는자만 울게되는 현실이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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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자랑을 한껏 써보다가.. 너무 광고글이 될것 같아서 삭제하고 최근들어 가장 인상적인것을 보여드릴게요.
위 그림,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도 이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전 아직 본적이 없어요..
"우리에겐 없지만 다른 경쟁사에서 책을 찾아봐 드리겠습니다." 이런건..
단순히 책장사를 하겠다는 것을 넘어서서 진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책을 구입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열심히 읽기를 바라는 마인드가 심어져 있는것 같지 않나요? 저만 오바해서 감동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음을 먹는것부터가 결코 쉬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yes24, 교보문고 등 다른 대형 인터넷 서점에 비해 규모는 작습니다만,
알라딘에 없는 책을 구입하느라 요즘 다른곳들을 몇번 이용해보니,
시원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알라딘이 저는 그저 좋습니다. :)
그래서인지, 이번에 책포장 서비스를 신청해서 주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책포장이 누락되서 온것도
알라딘의 애교 정도로 봐주고자 합니다. (물론 포장비 환불은 받았습니다. 히히.)
알라딘 예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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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만 노트북 쿨러 nc1000
쿨러에 있어서는 잘만이 최고란 말들이 들려오기에 그리고 사용평도 훌륭하기에, 잘만 선택!
내 노트북이 한여름 더위에도 잘 견딜수 있게 장만해주셨다.
Gmarket.co.kr
+
방금 택배를 받았는데.. 오오오오오!! 팬 안돌리고 그냥 올려놓기만해도 쿨링효과 될듯..
작동을 시켰더니 저 수많은 구멍을 통해 노트북쪽으로 냉바람이 올라온다..
14인치 노트북에 사이즈도 딱맞고 소음도 적은것 같고 완전 좋다. 강추!
2. 철판메모판
전부터 장만하고싶었던 아이템.. 워낙 잘 잊어버려서 메모는 필수!
근데 색깔부터 완전 매력적이라 보자마자 완전 질러주셨다....ㅠ_ㅠb
근데 저 자석에 세개밖에 안올텐데.. 똑같은자석을 어디서 더 사야할텐데.
1300k.com
3. 메모지
메모판이 있다면 메모지도 있어야 하는건 당연.. 그냥 집에 돌아다니는 자투리종이 대충쓸까 하다가.. 요새 메모지는 어쩜그렇게 예쁘게들 나오는지.. 그냥 지나칠수가 있어야지..ㅋ 예쁜것들 중에 적합한 메모지 고르느라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마침 위의 메모지가 눈에 띄었다. 문구를 봐도 저 회사의 예쁜마음이 느껴지지 않는가..ㅠ_ㅠ? 주저없이 샀다 저걸로.. 디자인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고 :)
babosarang.co.kr
4. My money minder
엑셀로.. 금전출납을 정리를 해봤었는데.. 영 뭔가 불편해서 큰맘먹고 장만한 것. 내용도 알차고, 마침 40% 세일도 해서 기쁜마음으로 샀다..^_^ 사방에 흩어져 정리되어 있는 나의 금전출납을 한군데로 모아서 정리해보리라.
babosarang.co.kr
*사진출처는 모두 각각 글밑에 적힌 홈페이지(각각의 구입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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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e-ticket이라 티켓을 따로 안주고 이거저거 프린트된 종이몇장만 주더군..
돌아오는길에 방콕에서 스톱오버를 할까말까 계속계속 고민했었다.
유럽도 벅찬데 방콕여행까지 언제 준비를 하나.. vs 카오산에 가볼 절호의기회야!!
얘네둘이 계속계속 싸우다가 결국... 스톱오버를 안하겠다고 했는데...
뭔가 굉장한 아쉬움인지 이게 후회인지 모를 느낌이 계속 남는다..-_-
저것도 좌석대기해서 산거라.. 이제와서 취소할수도 없고..-_-
근데, 책 On the road 덕분에 카오산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는데 다녀온사람들 여행기 몇개 보니까.. 현지여성들 옆에끼고 가슴주무르고 다니는 술취한 서양놈들 많이 보이고.. 더럽고.. 생각보다.. 이미지가 후졌다.. 뭐.. 좀더 용기가 생긴다면 언젠간 가볼수 있겠지, 가까운 곳이니까.
아무튼, 여행준비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말하기엔 좀.. 그러네..
왜이리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많이 나타나는지 좀 힘들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아무튼, 결론은.. 여행을 준비중이고, 이제 겨우 비행기표 발권하나 해치웠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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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베스트극장 '상처'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부주의로 혹은 사고로 생긴 몸의 상처들도 있고, 누군가로부터 받는 마음의 상처들도 있다. 몸의 난 상처들은 치료하면 나을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쉬이 낫지를 않는다.
▶등장인물 소개
나연(옥지영)
전화상담원.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용기를 주지만, 정작 본인은 유년 시절 겪은 아픈 기억으로 마음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 기억의 상처로 인해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
민수(김영재)
나연의 내담자. 나연과의 상담으로 첫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 고마움으로 나연을 찾아간다. 그리고 나연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며 보듬어 주지만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해 결국 나연을 떠난다.
나미(한여운)
나연의 동생. 삼류 모델.
상처의 파편들을 잊기 위해 사랑에 집착한다. 거침없는 성격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언니와는 다르게 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이 떠날까봐 늘 불안하다.
철구(허정민)
퀵 서비스맨. 나미와 동거하고 있지만 말없이 떠난 애인을 기다리는 순정적이고 우직한 면이 있다. 상처 있는 나미를 감싸주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사랑에 이르지는 못한다.
▶줄거리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용기를 주는 일이 직업인 나연(옥지영 분)는 전화 상담원이다.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도 실연을 당하면서 마음에 입은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이러니한 신세가 된다. 나연과 자매인 나미(한여운)는 퀵서비스 맨 철구와 동거를 하고 있지만 과거에 사랑 받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연의 상담으로 인해 반년 만에 첫사랑의 상처를 치유했다고 생각하는 민수(김영재)는 그 고마움으로 나연을 직접 찾아간다. 민수와 나연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지게 된다.
나연의 동생 나미는 이벤트 행사를 전전하는 삼류모델이고, 동거중인 철구(허정민)는 퀵서비스 맨이다. 철구는 나미와 동거는 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말없이 떠나버린 전 애인 연희를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 나미는 철구가 담배 사러 나간 사이에 철구 핸드폰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연희의 전화였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나미는 다음날 퀵서비스 사무실로 찾아온 연희를 발견하곤 직접 대면한다. 나미는 연희에게 철구를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협박하고 철구의 전화번호를 바꿔 버리는데..
출처 : http://mbcinfo.imbc.com/asp/News_View.asp?id=6229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움이 이루말할 수 없었다.
어릴적 한 사람의 잔인한 행동(어린이성폭행)이 두 자매에게 얼마나 크고 깊은 상처를 안겨주었는지 정작 그 사람은 알고 있는걸까? 나도 그랬고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보통 당사자의 상처만 생각하기가 쉬운데 그 옆에서 그 만행을 목격하는 것 만으로도 씻을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남남같은 사이라고 생각했던 자매지만, 한가지의 상처로 서로 다른 부위에 멍이 들어 힘들어하며 살고 있었다는걸 깨달았기에 지금부터라도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면서 조금씩 행복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오랜만에 본 베스트극장, 꾸준히 좋은작품 만들어주는 베스트극장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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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윤진서의 파격노출로 먼저 화제가 되었던 영화 '바람피기 좋은날'
노출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 딱 영화상 필요한 만큼의 적정한 노출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쓸데없는 야한씬들은 없었다. 그 점에 대해 먼저 박수를 보내고 싶고, 두번째로 '완벽한 캐스팅'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정도로.. 튀는외모와 튀는 목소리를 가진 김혜수씨,
김혜수씨의 그 약간의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기에 조금은 오바스러운 성격을 가진 배역에 딱 맞게 잘 녹아들어가지 않았나 싶고
신인에 조금은 어리숙한 이미지에 삐적마른 몸까지 가진 이민기씨,
영화보는 내내 모든 관객들이 '귀엽다~'를 연발하게 만들어줬다. (아 정말 ㅠ_ㅠb)
특히, 김혜수씨와의 첫 모텔씬에서, 평소 야동만 접하던 이 청년이.. 진짜로 여자랑 해보려니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헤매는 모습은.. 안웃을수가 없었다. ㅎㅎㅎ 김혜수라는 완전 대선배를 상대로 그런 연기를 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았을텐데, 이민기씨 연기 생각보다 참 잘한다.
귀여운듯한 외모와 특별한 목소리를 가진 윤진서씨..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누나로써 연기할 때가 20세였고, 어린나이에 야한 씬이라 촬영하기 힘들었다는 고백을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참 잘해낸다. 이번에도 멋질만큼 잘해냈다. 그녀의 모습을 통해.. 여자는 다른 것 보다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그 느낌에 대한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남자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녀의 눈에 가득고여 흐르던 눈물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었다.
야심만만에 출연해서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기억되었던 이종혁씨..
정말 연기 제대로였다..-.-b 먹잇감을 앞에두고 참지못해 안달난 한마리 늑대연기를 어쩜그렇게 맛깔나게 하는지, 덕분에 많이 웃었다. ^^ (몸매도..딱 좋던데..ㅡ .ㅡ;;)
좋은 시나리오 + 네명의 연기자 및 박상면의 멋진 연기 + 잘 이끌어간 감독이 합세해서 발칙하고도 유쾌한 영화가 한편 탄생했다^^
불륜이 물론, 정당화 되어서는 안되지만, 일단 그녀들이 처해있는 현실 배경(애정없는 결혼, 바람난 남편, 계속되는 살림살이 등등)을 먼저 이해한 뒤에야 그녀들을 용서할지 법정에 세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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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쏟아지는 일, 가족들의 원성, 상사의 닥달, 아내의 잔소리.. 그 속에서 숨막히게 정신없이 일을 처리해나가다 보면 그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그냥 땅으로 꺼져버리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 때 그 숨막히는 시간을, 시끄러운 잔소리들을 직접 겪지 않고도 원하는 방향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인생 빨리감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영화 클릭에서는 하루하루 바쁘고 숨막히게 살던 한 남자가 인생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을 얻게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메디물.
근데, 영화 보는 내내 '브루스 올마이티'라는 영화랑 많이 겹쳐졌다.
만능의 능력을 얻게되는 한남자와 그 경험을 통해 얻게되는 인생의 참된의미와 관련된 메세지까지..
두 영화는 참 많이 닮아있는듯..
영화 '클릭'..
가벼운 코메디물로 여기고 넘길 수도 있지만.. 현재 일에 치이고 가족에게 치여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고 있는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어느정도 삶의 이정표로서의 역할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주인공의 부인역할로 나온 '케이트 베킨세일'.. 완전.. 아름다워.. 최고이뻐..ㅠ_ㅠ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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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름 놓았습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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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a Unity - 내가 널 어떻게 잊어
이런 호소력짙은 노래. 좋음.
http://vanillaunity.com/
홈페이지도 예쁘고, 홈페이지에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올라와있다.
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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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본 나라를 표시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도 해봤는데..
저렇게 나왔어요..-_-
나름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비행기 환승때문에 잠시 머무른 두 나라까지 합쳐봤자 8개국, 3% 라니..-_-;;
앞으로 가야할 곳, 갈 수 있는곳, 해야할것, 할 수 있는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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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특별함 (0) | 2006.12.31 |
Eagles - Hotel california(Live) (3) | 2006.12.30 |
LG X-NOTE R1-G2007
- Processor :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T5200(2MB Cache, 1.6GHz, FSB 533MHz)
- OS : 정품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 Memory :1,024MB DDR2 667 (Dual channel memory/512MB * 2)
- HDD : 100GB(S-ATA, 5,400rpm)
- ODD : Combo (Hot Swappable)
- Graphic : NVIDIA® GeForce™ Go 7400 64MB
- Wireless : 인텔® 802.11a/b/g
- LCD : 35.5cm(14 inch) WXGA FBL
- Battery : 6Cell (2400mAhX2)
[공통 사양]
· 안테나 : 듀얼 헥사 밴드
· 배터리 : 6cell (2400mAhX2)
· PC 카드슬롯 : ExpressCard/ 34x1
· Port: USB 2.0 (High SpeedX3) , S-Video, IEEE 1394, VGA-out, Line in ,RJ45,Headphone,Mic-in
· Multi Media Slot (SD, MMC, MS, MS PRO, XD)
· 제공 CD: Power DVD, Power 2GO
· 제공 S/W: IP Operator, Norton Anti Virus, Battery Miser, OSD(On Screen Display), D2D 복구 Solution
* 제품 사양은 성능 향상을 위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DMB수신기 별도 구매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난생처음 생긴 노트북이라 완전 신납니다. ㅎㅎ
맘같아선 S1이 넘넘 땡겼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흑.
고민끝에 요놈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받아오고 나서, 쫌 써보는데.. 인터넷이 너무 느린거에요. 100메가짜리 랜선을 연결했는데.. 속도는 아주 처참했더랬지요.. 노트북의 결함을 의심하며 A/S센터와 노트북과 씨름했었는데 포맷하고 윈도우를 다시 깔았더니 잘됩니다. 대리점에서 프로그램 깔다가 에러를 내지 않았나 싶어요.
일단 데스크탑을 쓰다가 노트북을 쓰니까 책상위 공간활용이 넘넘 효율적입니다. 소리도 작고, 먼지가 그득히 쌓이던 데스크탑에 비해 훨씬 깨끗하구요. ^^
근데.. 조립된 데스크탑 쓰다가 이렇게 완제품 나온걸 쓰려고 보니.. 회사 자체에서 깔아놓은 프로그램이 많네요.. 시작줄 트레이에 아이콘이 마구 넘쳐납니다-_-; 조만간 다시 싹 포맷하고 V3구해서 깐담에 정식으로 정리들어가야겠어요 ㅎㅎ (지금은 일단 임시로 노턴안티바이러스 깔아놨는데 뭐가 이렇게 조잡한지..-_-;; 맘에안들어욧!)
개인적으로 노트북 키감 넘 좋아하는데, 역시나 손에 챡챡 붙는게 좋습니다^^ 사은품으로 준 스킨도 딱 좋아요. 근데 사은품으로 준 COZY 노트북용 마우스가 구린건지 컴퓨터가 구린건지.. 클릭이 한번에 잘 안먹네요-_- 마우스가 구린거라고 믿고있음.
이제 이놈을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행준비도 하고, 삶의 계획도 세워나가려구요.
히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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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나의추천글, LEE KANGBIN님의 블로그를 따라 특별한 사진들을 보고왔다.
사진이란건,
아주 평범한 일상도 약간의 시각의 변화를 통해 특별하게 만들 수 있고,
특별한 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수도 있으며,
기억속으로 잊혀질 수 있는 일상들을 영원한 기록으로 바꾸어주기도 하고,
사진한장의 기록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듯 하다.
그래서 사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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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s - Hotel california(Live)
사실.. 이 노래의 앨범버젼은 들어본적이 없다.
Eagles의 다른노래도 들어본적이 없다.
단지 딱 이 노래.. 이 라이브버젼을 mp3로 즐겨들으며 좋아했던게 전부이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이 영상이 생겨서 봤는데..
아... 정말.. 그 감동은 이루말할수 없다.
+ 업로드 하고 나니 화면사이즈가 매우 작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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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를 해석해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주는데요..
그래프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이렇게 보는것도 색다르네요. ^^
여러분도 해보세요..^^ ->http://www.aharef.info/static/htmlgraph/참고로 자바 프로그램 하나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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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도 영화는 봤었는데 티켓은 없고.. 이게 가장 낡은 나의 영화티켓.
무려 고등학교 1학년때.. 아니.. 2월이면.. 고등학교 입학 바로 전이구나..-_-;;
18세 미만 관람불가의 박하사탕을 보기위해 작고 작은 영화관을 찾아갔었더랬지.
(18세 미만 관람불가를 노리고 간건 절대 아니다.... -_ -;;)
나는 나름 어려보이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찾아갔지만..
영화표 끊어주는 사람은 뭐 어찌 통과하긴 했는데..
영화시작을 기다리며 느꼈던 사람들의 시선;;
오랜만에, 좋은추억 하나 끄집어내보았다.
cgv 이벤트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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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나면 무척 행복하다는 느낌과 함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훨훨 나는 기분이 된달까..
낸시 마이어스, 정말 대박이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정말 좋아했는데..
그녀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진정한 행복감을 끌어내는 법을 알고있는 것 같다.
배경이 영국이라 느낌이 더 좋다.
The Holiday.. 감동.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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