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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20:58


저 따스한 햇살처럼,
내 마음도 환하게 밝혀주면 좋을텐데.

어둡고 탁해져만가는 내안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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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이만큼 느슨하게 지냈으면,
이제는 다시 좀 치열하게 살 때도 되었건만.

난 무얼 놓쳤길래 이렇게도 방황하고 있는걸까.
무얼 버렸길래 이렇게도 텅 비어버린걸까.

채워야 하는데.
채우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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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도 청진할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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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1. 00:30

어느덧 일을 시작한지 1년 하고도 5개월째..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러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걸어온 삶의 흔적, 기억들이 마구 스쳐지나간다.

어릴적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한 단계, 한 단계씩 차분히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나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참 운이 좋은사람인듯.

굉장히 불안정한 작년 한해를 보냈었지만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커다란 전환점 및 발판을 마련한 시기이기도 했다.

목표한 바를 어찌보면 거의 다 이룬 셈이라고 볼 수도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제 또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길들을 선택해서 많이 구체화 된 나의 삶이지만 아직도 수많은 갈림길들이 존재한다.
물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분명 그건 내게 별 의미없는 길이라며 후회할 것이 뻔하다..

일단 현재의 커리어를 단단히 다져야 하는걸 알고있다.(공부할게 산더미다.)
그건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이고, 앞으로 좀더 길게 보고 차분히 준비해야 할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스물 다섯, 
이제 어떤욕심을 부려야 할까,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까..
사실 여기서 부터는 달리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수차례 고민하고 생각해봐도 사실 답은 없다.
내 마음과 머릿속에서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물어봐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인것 같다.

난, 이제 어디로 날아가고 싶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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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하늘만큼이나,
모든게 뻥뻥 잘뚫리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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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웃어볼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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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과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해질 그 때 쯤엔,
마음의 빈자리도 많이 줄어들어 있겠지.

잔디밭에 누워 마냥 뒹굴고 싶다.

EO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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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
사랑스런 친구.
끊임없는 수다.
따끈한 커피 한 잔.

그 것 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양 행복하다.

나의 부족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늘 곁에서 머물러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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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따뜻한 햇살,
어느것에도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원해요.

그리고 하루 세 끼의 식사도..;;

EOS30, 2007. 5. 솔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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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했던 가을,
정말정말 신났던 산책.

선유도 공원.
Canon EO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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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홍대-

2007. 여름날.
Canon EO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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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마음의 휴식도 취할겸,
갑작스레 생긴 시간을 덥썩잡아들고,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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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바다가 부럽지 않을만큼
예쁘고 깨끗하고 조용한 동해바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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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와 함께 엄청나게 차가운 기운을 내뿜으며,
바다가 저를 거부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따스한 햇살과 적당히 기분좋은 차가운 모래사장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즐거웠어요.
:)


Canon EOS30, Vist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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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지나간 자리.
수많은 대화가 오갔을테지.
즐거운 웃음이었을까 아니면 짜증섞인 언성들이었을까.

Canon EOS30, Reala 100
London, UK
2007. 05.


이상하게도.. 여행의 갈증이 시작되면서
'다시 오고싶진 않아..' 라고 생각했던 런던에 대한 기억들이
가장 많이 떠오르고 있다.
싫다고 느꼈으면서도.. 그리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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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이따금의 여유가 그리운 나날들.

여행을 향한 갈증이 시작되었다.


Canon EOS30
Mont saint michel, France
200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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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의 기다림 끝에 겨우 체크인... 히드로공항... 끔찍히도 지루한 기다림이었다...
사람이 많고 밀리면.. 카운터라도 많이 열던가..
그나마 몇개 없는 카운터 중 한개는 직원 교육중이라 닫혀있었다.. 답답한 운영..
우리나라가.. 일처리는 정말 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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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위에서 내려다보면..
지금 이게 전부인양, 세상에 집착하고 꽉막히게 아둥바둥 살아가는 우리들이..
조금은.. 바보같다는 느낌이다..
막상 이렇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지..



그렇게 40여일의 여행은 막을 내렸다.
아직도 여행의 기억들은.. 한순간 꿈인 것만 같다.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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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기차역에서 버스로 20여분, 허허벌판에 놓여 있었던 스톤헨지.
죽기전에 꼭 보고싶은것들 중에 속해 있던 것이였기에,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과 다소 심심한 그 모습에 쉽게 실망할 순 없었다.
그냥, 스톤헨지를 봤다는 것만으로 난 만족했다.
사실, 스톤헨지 주변에 펼쳐진 넓은 초원, 꽃밭, 양떼들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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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식탐이 많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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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산책길,
뽀송뽀송 아기들이 함께있는 오리가족들이 정말 예뻤다.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솔즈베리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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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가게가 많았던 솔즈베리.




비싼 요금으로 인해 티켓을 변경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4시간의 기나긴 시간이 힘들었지만.
공원에서 따스한 햇빛과 함께했던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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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캄덴타운에서 반했던 엽서 한장(↑)
(엽서로 직접보는게 훨씬 매력있다.)
전시회를 알리는 엽서였는데 오늘에서야 그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봤다.

두사람의 수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처음 반해버린 이 사진이 마음에 꽂힌다.

좋다.
이런느낌.



사진출처 : http://unityar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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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게 수십개가 모여있는 마을 Hay-On-Wye.
런던에서 기차 두 번, 버스 한 번.. 거의 반나절을 걸려 도착했던 곳.
불친절하기 그지없는 버스기사때문에 완전 열받아버린 여행길이었지만..
마을에 내리자마자 펼쳐진 풍경들에 화는 어느새 저만치 달아나버렸다.

생각보다 컸던 마을, 조용하고 아기자기했던 책방들과 마을, 바로옆의 Hay river..
그리고,
정말정말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던 B&B The Bear..
방안에 비치된 풍성한 간식거리, 폭신한 이불, 따스한 햇살, 푸짐하고 맛있었던 아침식사까지.. 완벽했다.
귀여웠던 할아버지, 똑부러지는 할머니, 미국인 여행객부부..
마을도 좋았지만 난 그 B&B가 이날 여행만족도의 반 이상을 차지했던것 같다.

그리고 난, 그곳에서 얇은 책 두권을 샀지만.. 거의 읽지 못한채로 책장에 비치되어 있다. - ㅅ-

책마을에 가기 위해 먼길을, 그리고 하룻밤을 묵겠다는 나를 비웃으며 거길 왜가냐는 사람들의 말은 아직도 날 어이없게 만든다. 남의 여행에 대해 그렇게 쉽게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해주고 싶다.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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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다운 날씨, 튜브, 템즈강, 런던아이, 빨간공중전화, 검정택시, 이층버스..
내가 상상하고 생각했던 런던만의 상징으로 가득했던 곳이었지만.. 다소 지루하고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런던.

터무니 없이 비싼 물가, 비싸면서 맛없는 음식이 정말정말제일가장엄청나게 불만이었다.

하지만,
캄덴타운과 포토벨로마켓의 규모와 분위기에 압도되었고 훌륭한 뮤지컬에 반했고 젠틀하고 패셔너블한 영국인들이 좋았다.
근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은 없다..

런던 직전에 들른 파리에 너무 심하게 매료되었기 때문일까.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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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좁은 골목길, 따스한 햇빛, 바닷바람, 야경, 출입로를 차단해버렸던 밀물, 썰물 후 매일같은 진흙청소, 좋은사람, 소박한 수도원, 시끌벅적한 단체 수학여행객들, 고요한 밤골목, 신비로웠던 아름다웠던 그곳.

몽생미셸.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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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예쁜골목 가득했던 곳.
해가 중천일때 그곳에 도착했고 해뜰무렵 그곳을 떠나왔다.
사랑스러웠던 생말로(St. Malo).


제과점에서 사다 먹었던 피자바게트의 맛은 감동이었어.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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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어서 발길끊었던 Pierre Herme 가게의 마카롱. 연둣빛의 올리브바닐라가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에는 절대 비교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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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촘촘하고 푹신하고 시원했다. 잔디밭에서 딩굴기. 좋아. 좋아. 좋아.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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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닿는대로 다니다가 만난 황금같은 꽃나무길. 정신이 멍할정도로 행복한 산책이었다. 정말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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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앉아 휘날리는 꽃잎을 구경하고 프랑스 아저씨들과 손짓발짓 웃으며 대화하고 길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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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던 파리, 곳곳에 대선포스터와 동반자처럼 붙어있는 낙서들이 가득했다.
프랑스인들의 예술적 감각이 이런데까지 녹아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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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밟고 지나갈수있는 작은 부분이지만 이걸 페인팅한 사람은 열심히 그리고 의미있게 작업했겠지. 작은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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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발한 꽃이 가득한 4월 말, 난 파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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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라뒤레. 그리고 그곳의 바닐라마카롱. 점원도 친절하고 낡은듯한 가게도 맘에들었다. 감동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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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쇼핑하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여행나와서 뭘 그렇게 사러 다니는건지 사실 이해할수 없었다.
근데 나도 어느새 쇼핑하고 있었다. 파리에는 저렴하게 이것저것 사고싶은게 많았어.
그리고 바로 저게 사랑하는 라뒤레의 바닐라마카롱.. 그 맛은.. 아직도 내 입안에 혀위에 머릿속에 남아있다.





사랑해, 파리.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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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식상할수도 있는 에펠탑, 내 기억속의 에펠탑은.. 뭔가 비현실적으로 생긴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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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요리, 의외로.. 특별하지 않았다. 진한 올리브소스와 골뱅이의 쫄깃함정도.
그리고 메인요리가 아니라 에피타이져로 나온다는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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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로 보이는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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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걸까, 아니면 가게 보다가 지쳐 쉬는건가.. 사람같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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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묻어나는 다소 무거운느낌의 할아버지란 생각에 셔터를 눌렀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머리에 올린 선글라스와 목의 스카프가 귀여우시다.
게다가 손에 큰 카메라까지.. 나도 모르는사이에 저 카메라의 모델이 되진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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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어느빵집에서 빵을 사먹어도 다 맛있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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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못한다고 깔보던 점원이 재수없어서 두번가고 더이상 가지 않았던 곳.
대신, 훨씬 더 맛있는 마카롱을 파는 라뒤레를 발견해서 홀딱 빠져버렸지.




사람들이 파리를 좋아하는, 그리워하는, 갈망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파리를 찾았었는데.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해버렸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파리.. 파리가 미치도록 좋았어 난.
정말 미치도록..


Canon EOS30, REALA 100

2007. 6.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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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Sopot.
세계적인 규모의 Deck(라고 해야하나;;)가 있었던 곳으로, 바다전망이 탁트여서 멋졌던 곳..
그리고 동유럽답지 않게 구름한점없는 날씨와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를 볼 수 있었다.
좋았어.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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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공기, 우울한 날씨만 기억나는 작디작은 시골마을.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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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질긴 그 생명력 앞에 당할 자 없으리..




EOS30, REALA100, Sant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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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30. 23:41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관계를 지속함에 있어서, 당신과 나사이, 당신과 나사이, 당신과 나사이에 얼만큼의 공간과 거리를 두어야 하고 얼만큼을 서로 알아야 하고 얼만큼을 서로 몰라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난 분명히 싸가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페이스에 휘말리고 당신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고 그렇게 크게 한번 데이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거리를 유지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경우가 대부분.. 적정선을 유지할줄 모르고 지나치게 오픈마인드를 하거나 지나치게 클로즈마인드라는 극과극을 달리기 일쑤.. 결국 서로가 힘들어질 뿐.. 내나이 스물넷.. 아직 이런것조차 잘 모른다.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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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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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아름다웠던.. 몽생미셸의 야경.



야경을 보지 않은자, 몽생미셸을 봤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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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로스를 탐내며 옆에서 누워자던 녀석. 그러고보니 위에 사진이랑 같은 녀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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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개들, 그들 역시 자유로운 영혼.


Canon EOS3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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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골골대던 아가.. 지금은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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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들, 그리스섬의 고양이.


Canon EOS30, REAL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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