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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혼잣말'에 해당되는 글 327건
2013. 5. 22. 09:43


누군가로부터,
"내가 잘못했다" 라는 말을 듣는순간엔
약간의 희열감과 더불어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 찾아온다.

이사람이 나에게 이런말을 하게 만들만큼 내가 당당할수 있는 위치인가.
내가 화를낸게 과연 정당한 일이었던가.
과연, 진정으로 잘못했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나의 억지로인해 쥐어짜낸 사과는아닌건지.

늘 생각이 많지만,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사과를 받는 순간은 온전히 유쾌하지도 않고,
그래서 더더욱 기분나쁨과 화를 참게되는데.

추후 생각해보면 내가 잘못 화낸것들이 너무도 많았던지라
나의 기분나쁨에 대해선 늘 확신할수가 없다.

이것도 병이다.
내가 기분이 나빠도 되는게 맞는건지 의심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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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9. 22:09
사람과 사람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얼만큼일런지.
사람이 조금만 가까이 다가와도 숨막혀하는 나라는 인간에게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빈공간 빈시간 모든것 앗아가버리는것 만큼 힘든것도 없는데 문제는,
아무리 설명하고 설득하고 부탁을 해도 이건 결고 상대방은 이해할수가 없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결국은 숨이막힌 나만 바싹 말라붙어간다.
그렇게 한계가 오면 어느순간 갑자기 끈을 놔버리면 그 관계는 끝을 맞이한다.

어느정도의 거리가,
적정선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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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3. 11:38
신경써야할일이 한 삼십프로만이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내몸뚱이는 하나인데 도대체 왜 늘 신경써야 할일은 열명분이냐고.
아 짜증나.
니네 일은 제발 니네가 좀 알아서하면 안돼???????
나한테 그만좀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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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2. 17:57
그 사람을 사랑하는건지,
나를 사랑하는게 틀림없는 그 부드러운 눈빛과 손길을 사랑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있다.

사실은 어느쪽이든 상관없는 걸지도.
이렇든 저렇든,
그저 편안히 온기를 주고받을수 있는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답은 나와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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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6. 20:49

 

 

분주하고 바빠지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를 모르겠다.

릴렉스,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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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5. 21:48


알면 알수록 좋은사람이 있고
알면 알수록 멀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가끔보면
멀리하고 싶은 사람을 오래보고 익숙해지다보면 자연스레 가까이 두고싶은 경우도 있다는 사실.
처음엔 가까이 하고 싶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멀리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어떤쪽이 더 좋은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지금 가깝지 않다고 해서 평생 멀리 있을것도 아니고 지금 가깝다고 해서 평생 가까이 있을것도 아니라는 것.
사람 관계와 사람에 대한 취향 및 선호도는 늘 변화해 나가는데 우리는 사람을 보고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것에 있어서 너무나도 분명한 틀을 제시해서 가둬버리려 한다.
난 틀을 깨는걸 선호하지만 이게 또 골치가 아플때가 있어서 굳이 권하고 싶진 않다.
그냥 내가 하려던말은 뭐냐면.
지금 잠깐 싫어진 사람이라도 배척하거나 너무 멀리하려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중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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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1. 13:12


What can i do
What should i do

??

Do you think is it the best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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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8. 21:46

 

 

 

Some people say staying on the flow is irresponsible in the adult or mature society.

Of course sometimes I need to fix to somewhere or someone.

But, I think that fixed life is little bit far from me since when I was born.

Actually It's not too far from general life but also not too close to.

Just my desire to experience and to know everything or every situation makes me live an unstable life.

Eventhougn I'd like to be fixed, I'll want to escape from that. I'm pretty sure about this.

Hmm.

I have no idea what I'm saying and what I wanted to say. I'm still trapped in limited English ability.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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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8. 20:01

또 이렇게,
교차점만 남긴채 스쳐간다.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교차로를 거쳐가다보면
언젠가 두 길이 만나는 지점이 나오겠지.

새로운 에너지 신선한 바람을 머금으며
잠시라도 서로의 인생에 좋은향기 나누어주며
즐겁게 그리고 힘내며 응원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가득하고 행복한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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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4. 14:35

 

new person.

new experience.

new environmet.

new feeling.

new way to solve the problem.

 

something changed.

 

Is it good? or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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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0. 16:42
좀 엉망진창인것 같지만 그래도 굴러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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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 23:16
내가 얼만큼이나 쿨할수 있는지 시험하려 드는건 아니겠지 설마.

근데 어떡하지.
진짜 실망했어.
진짜 화가나.

이렇게까지 내 마음이 하찮게 여겨졌던걸까 생각도 들면서.

정신이 확든다.

오늘느끼는 실망감은 정말 이루말할수가 없다.

더이상 그런식의 비참한 기분따위에 나를 내던져두고싶지가 않아.

정말 더이상은 아닌것 같아.
그럴 이유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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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30. 10:19

그래도 다행인건,
난 지금의 내가 좋다.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는 단점들이 물론 무수히 많지만,
그래도,
조금 거칠고 아플지언정,
지나온 시간들속에 겪은 변화들이 만들어준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든다.

Self-hate 성향이 매우높았던 내가 이제는
Self-love 라고 하는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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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건,
감정부터 차단해버리는 습관이
가끔은 날 너무 지치게 한다.

나도 표현하고 싶은것들이 많은데,
결국은 이 나쁜습관은 수많은 감정들을 결국 '슬픔'의 모습으로 내뱉어버리고 만다.
눈물같은거 필요없는 그냥 감정스트레스 형태로.

결국 얼굴은 굳어가고 마음만 아픈 사람이 되고있다.
이건 내가 원하는바가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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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밑바닥을 들여다본뒤엔 수면위로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어느덧 이것도 훈련이 됐는지 회복속도가 빨라졌다.

아픈건 비슷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
아니,
이미 나아진게 아니라
여전히 나아지고 있는중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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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8. 21:22


......
기분이 좀 엉망이다.
무슨뜻에서 엉망인지에 대해선 나도 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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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8. 22:59
집에 돌아가는 버스 자리에 앉자마자
반쯤 누운 자세로 의자깊숙히 푹 꺼져버리고
이대로 기절하고 싶을만큼 피로하다가도

이정도로 이렇게 피로해서야 원
앞으로 잘 살아갈수 있겠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나라고 왜 무섭지 않겠냐마는,
웃기지만,
그냥 운명이 이제 때가됐다고 날 부르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안다 좀 웃기다, 웃기다고 이미 언급했다.)

발걸음을 떼보련다.
어떻게 흘러가든 마음은 정해졌다.

방아쇠 당길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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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6. 12:05

왜 망설임이 생기는건지.
뭐가 두려운건지.
혹은 이제와서 겁이 나는건지.

어쩌면 욕심이 생겨서일까.
사람을 끊고 벽을 세웠을땐 그냥 온전했는데.
사람이 주는 온기를 느끼고 사람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생기고 사람곁에 있고싶고 그러면서 다져두었던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그러다 또 주저앉을거면서.

앞날에 대한 집착으로 현재를 내려놓으며 지내온 결과가 사실 지금의 위치이고, 두가지 모두를 할수 없는 인간임을 알기에 하나를 내려놓은채 또이렇게 지내고는 있지만.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가 없다.
아무리 빗장걸린 얼음장같은 마음을 가졌다해도
온기를 싫어할 인간은 없는것처럼.

어디에서 무얼하든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면서도,
난 무얼 찾고싶고 얻고싶어 하는건지 또다시 혼란스럽기도 하다.
늘 혼란스러워하기에 사실 새삼스럽지도 않고 그저 무덤덤.

아마도,
나도 잘 모르는 나만의 이상향이, 신세계가 존재하겠지.
그걸 향해 후각만으로 의지해 찾아가보려 하는거겠고.

..
마음에 버퍼링이 왔다.
머리에도 왔다.

떠남에 있어서 현재에대한 미련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자꾸만 이곳 사람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나는게 좋으면서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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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겁네.

딱히 철저히 혼자 견뎌야만 하는 사항들은 아닌데.
왜 전부 내 어깨위에 올라앉아 나만 쳐다보고 있는건지.

울고싶다.

눈물도 안나와.
눈물샘이 얼음장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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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1. 22:20

 

2012년은 그렇게 정말 지나갔다.

많은 것들을 새출발하게끔 마음다져주는 2013년의 음력첫날, 설연휴였다.

 

아쉬움따위 빨리 버리고,

지금당장 쳐다봐야할것들에 집중할것.

 

2013년,

그 어느때보다도 집중력이 필요한 한해가 될 듯.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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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9. 16:54
괜찮겠거니 억지로 입고있던 옷이 점점 옥죄여오고 있는듯하다.

짜증의 원인은,
아마도 이것인듯.

고질병이면서도
또하나의 실수가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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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8. 15:40

그냥저냥 내 세상을 꾸려나가다가

어느순간 모든게 짜증나고,

그냥 모든순간 하나하나가 버겁다고 느껴지면서

전부다 놔버리고 엉엉 울어버리고싶은 순간이 있다.

 

오랜만에 찾아오는것 같다 이게.

 

말을거는 모든사람에 대해 그냥 막 다 짜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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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 10:15
예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라는 너의말엔 의심할수없는 진심이 담겨있어서 정말이라고 믿게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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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8. 23:05


자존심이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더이상 감당할수 없는 상태임을 알아차렸고,
그만큼 지쳤구나 싶었다.

이야기를 하기전에 난 이미 자존심이 상해있었고
상태의 비참함에 이미 자괴감이 몰려와 심장을 짓눌렀지만.
그래도 무너지진 않았음에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렇지만 결국은,
자존심을 더이상 지킬수 없음을 깨닫고 실토했다.
솔직히 싫었다.
이런말 할수밖에없는 내가.
그리고 이 상황이.

눈물이 핑돌만큼 싫다.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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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7. 21:51
사람품에 대한 그리움.
상처를 핥아주는 따스한 온기.
그리고 말,
자꾸만 던져대는 가시박힌 말들.
괜찮음에 대한 모호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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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7. 11:10


순수한 설렘이 좋다.
반짝이는 맑은 눈동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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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꾸준히 이곳에 와주는듯한 느낌이다.

감사합니다.
나를 잊지않고 기억해주신것에 대해.
당신 삶의 시간 한켠에 저를위한 자리를 내어주셨음에.

여전히 부족하고 못났지만,
저 정말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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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내 삶의 한켠을 내어준다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그 틈을 파고드는 사람을 보고있자니 재밌다.
어떻게 내 옆 빈칸을 두드리는지.
어떻게 빼꼼 살펴보는지.
어떻게 앉으려 엉덩이를 들이미는지.

나처럼 까다로운 인간이 거부감들지 않도록 적절함을 유지하는 능력자는 역시 드물지만 그래도 다행히 있기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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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를 읽다가 문득,
내 어긋난 사랑을 받아주느라 많이 힘들었겠단 생각이 스쳤다.
원망따윈 잊은지 오래고,
역시 미안함이 남는게 내가 해온 방식의 사랑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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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30. 20:32

올 한해가 어느덧 하루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에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괜찮은건

유독 많은 변화와 흐름을 겪으며 요동치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일까.

 

새로운 직장.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작.

 

수많은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정착시키고,

수 년간 미뤄졌던 크나큰 어지러운일을 겨우겨우 매듭지어 떠내보냈고.

그런 과정속에 낯선 새로운 고마운 많은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조금 염려스러운건 아직 삶에대한 허무주의가 남아있다는 점이고

난 여전히 거친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위해 발버둥을 치고있다는 사실.

 

태풍이 지난 후 원래의 파도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듯,

아마 조금씩 원래의 모습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거겠지.

 

태어나서 두번째로 암흑같은 시간을 견뎌냈던 2012년.

 

시간이 흐른 후 올해를 돌아보면 씁쓸했던 기억으로, 잘 견뎌셔 대견했다는 마음으로 남겠지만.

 

앞으로는 그만.

그만.

그만.

정말 그만이기를 바라며.

 

내년은.

올해보다 좀더 차분하게. 깊은 마음으로. 단단한 사람이 되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수 있으면 좋겠다.

 

이미 예고된 수많은 변화와 스트레스장벽에 한숨쉬고 시작해야할 2013년이겠지만.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큰사람이 되어가고싶다.

원래 늘 개척자는 피곤한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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